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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반딧불이축제 개막식

계양산반딧불이축제 개막식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열릴 2009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에 앞서 8월 29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계산체육공원에서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개막식' 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단체가 함께한 축제인 만큼, 다양한 체험활동, 볼거리, 음악, 먹을거리가 준비되었고요,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하고 즐겼습니다. 인천녹색연합에서는 초록동무 '분홍여우' 선생님께서 자연물을 이용한 물품전시회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지난 6월 21일 시민행동의 날 에 이어서 이번에는 더 풍성한...

[녹색순례 일곱째 날] 왕피천은 아직 수천 년 전의 시간에 머물러 있다.

▲ 왕피천을 둘러싸고 있는 낙동정맥의 줄기들. 주변의 울창한 숲은 왕피천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녹색순례의 마지막 발걸음은 왕피천이다. 왕피천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일월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거쳐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길이 약 65km의 하천이다. 녹색연합은 2000년 울진군청과 함께 왕피천 일대의 생태환경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왕피천의 생태계는 매우 잘 보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녹색연합은 2002년부터 왕피천을...

[녹색순례 여섯째 날] 꽃피는 걸 보며 농사를 짓던 사람들

▲ 팥꽃나무. 많은 야생화이름은 화전민들이 부른 것에서 비롯됐다. 팥꽃나무라는 이름은 색깔이 팥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꽃이 피는 시기와 팥을 심는 시기가 비슷한 데서 유래하였다.  팥을 닮아 팥꽃나무 꽃이라- 야생화의 이름을 지은 사람들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이제 깊은 산골짜기에만 숨어 사는 다양한 야생화와 야생동물의 흔적이다. 첩첩이 이어지는 산줄기 속 깊은 계곡 안의 풍경이다. 순례단이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지나치는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흔치 않았다.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