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생태기행-평창 가리왕산, 횡성숲체원] 잘 다녀왔습니다.^^

2014년 10월 10일 | 생태기행

<2014년 10월 3일 -가라왕산의 모습>

[가을 생태기행- 평창 가리왕산, 횡성숲체원 다녀오다.]

 10월 3일(금)~4일(토) 1박2일로 평창가리왕산과 횡성 숲체원을 
회원, 비회원, 활동가 18명이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에 부평역을 출발한 버스는 휴일이라 
고속도로가 정체되면서 6시간에 걸쳐 평창 진부시장을 도착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
진부장이 열리는 날이라 시골장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리왕산에서 만난 풍경들 >

<개벚나무>

 가리왕산 임도로 올라가는 길에서 많은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가을에 가장 먼저 단풍이 드는 북나무를 시작으로 서서히 단풍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개벚나무는 껍질이 벗겨지면 동빛이 나는 멋진 나무였습니다.
임도로 올라가는 길에 멋진 개벚 나무는 군락지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개벚 나무의 멋진 모습에 우리 탄성을 질렀지요.

<베어져 트럭에 실려 내려 오는 나무들>

 

위 사진은 가리왕산 활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베어지는 나무들을 트럭이 가득 싣고  내려 오고 있습니다.
아름드리 나무들이 잘려서 트럭에 실려 내려오는 나무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숲을 자랑하면서 산림 유전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던 가리왕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것에 의해서 수천년 된 나무들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가리왕산을 훼손되면 안 되지요

 

가리왕산에서 만난 야생화들

(코스모스는 제외 )

아래사진은 거문리 농촌체험 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단체 사진 인증샷
평창의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보름달과 별빛 산책을 했습니다.
새벽에는 마을 산책을 했지요.^^

 

 

횡성 숲체원 내부 모습들

 두번째날은 횡성숲체원
10시~12까지 숲 체원 탐방을 했습니다.

 

 

<숲 체원의 이모저모>

 

참가자 명단
토끼풀, 병아리, 함박꽃 , 하얀목련샘과 성찬이 성훈이 , 장수늘소, 송정로위원님, 정길호님, 이희례님,
송소미, 송준섭,한정은, 한승리, 다람쥐, 살구 대표님 넝쿨
가을 생태기행에 참석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린이 여름 자연학교때 부터 여러가지로 신경써 주신
거문리 마을 사무국장님과 마을 이장님, 대표님 형님께도 감사의 인사들 드립니다.
내년  생태기행 때 다시 뵙길 희망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