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회원기행- 홍천구만리 모내기 하고 왔습니다.

2015년 5월 27일 | 생태기행

<친환경- 모내기 우렁이 방사하는 모습>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5월~6월초는 모내기 하는 달입니다.
5/23(토)~24(일) 홍천구만리에서 모내기를 했습니다.

 연휴라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 점심때가 되어 도착했습니다.
점심먹고  친환경 유기농사를 짓고 있는 논으로 가서 우렁이를 방사했습니다.
이 논은 12년째 유기농 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논에 골고루 방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우렁이를 들고 가서 논 여기 저기 흩어서 뿌립니다.

귀여운 청개구리 친구를 만났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누룩뱀을 만났습니다.
논으로  도망을 갔어요.

모두 논물에 손을 씻었습니다.

 우리가 모내기 할 논의 위의 논
저희가 심기에는 논이 너무 넓어요.

우린 작은 논을 택했습니다.
이 정도 논이면 모내기에 자신이 있습니다.

모내기 하기전 마을 어르신께 모내기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모를 6~7개씩 심는다구요.

 모내기는 시작되고 우린 열심히 모내기를 했지요.
줄에 맞춰서 심어야 해요. 자기 앞 자리에 모내기를 합니다.
9살 태현이도 11살 준혁이도 예린이도 소정이도 조은이도 열심히 했어요.^^

모내기 완성~~
끝까지 모내기 잘 했어요.
다음달에 우리가 심은 벼가 얼마나 잘 자랐는지 만나러 올거예요.

모내기 하면서 논에 주저 앉아 엉덩이 논에 빠지고

그래도 좋아요.
씻고 옷 갈아 입어면 되요.

모내기 난후 모두 씻는 시간

<새참시간>

이장님의 전화 한통화에 막걸리, 음료수, 과자등  득달 같이 가져 오시고
먹거리를 제공해 주신 주민분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모내기를 해 보신다는 분도 계시고
해 보셨다는분도 계시고 모내기한 인증샷 단체사진~~
모두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