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강좌- 전통주 만들기] 했어요.

2014년 11월 20일 | 기획강좌

<우리의 멋과 풍류가 있는 전통 막걸리 만들기-회원 강좌>

11월 18일 (화) 저녁 6시 부터~10시30분까지
우리의 멋과 전통이 살아있는 전통막걸리 만들기를 했습니다.
회원강좌는 절기 별로 회원이 가진 재능을 회원분들을 대상으로 가르쳐 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6월은 공은택 선생님을 모시고 사진 찍는법을 배웠습니다.

준비물이 너무 많았네요. 집에서   각 자  다 가져와야 되서요.
6시에 도토리 선생님이 오셔서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5~8시간 불린 쌀을 고두밥을 찝니다.
10분정도 물을 붓고 끓이고 난후 고두밥을 올립니다.
이렇게 해서 40~50분 정도 센불에서 고두밥을 찝니다.

참가 신청하신분들이 모였습니다.
도라지샘과 자녀, 조영순님, 전상윤님, 주경미님, 이길재님와 자녀
한분은 신청을 하시고 안 나오셨네요.
누룩은 인원수에 맞춰서  주문을 했습니다.
누룩이 하나가 남았네요.

술에 관한 자료를 미리 준비해 주셨습니다.

조선시대 화려했는 우리술의 전성기는 일본의 지배가 시작 되면서 쇠퇴기로 전환합니다.
1916년 주세법이 시행되면서 가정에서 제조되던 가양주 등 우리 술이 불법으로 간주되어 단속 대상으로 전락
세수 확보를 위해 우리술을 약주, 탁주,소주, 일본청주로 단순화 하고 주막문화를 폐지하게 됩니다.

고두밥을 끓은 물에 찜기위에 올려놓습니다.
멥쌀1kg, 찹쌀1kg

고두밥이 다 찐 상태입니다.

처음 보시는분들도 많아 인사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찐 고두밥을 펼쳐 놓았습니다. 식히는 과정입니다.

고두밥을 주걱으로 뒤적이면서 잘 식힐수 있도록 합니다.
손등에 차가운 기운이 느껴 질때까지 식힙니다.
선풍기가 있으면 더 좋구요.

 전상윤회원님은 전통은식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고 하십니다.
고추장 만들기도 참여하시고 막걸리 만들기도 참여하셨습니다.

누룩400g에 물 1리터를 넣고 손으로 덩어리가 없을때까지 풀어준 것에 고두밥을 넣고 30분 정도 주물러 줍니다.

고두밥은 30분을 주물러도 고두밥이 뭉개지지 않습니다.
이분은  현미찹쌀로 고두밥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항아리나 통에  담으면 됩니다.
집에 가져가서 항아리에 넣고 온도를 25도 정도가 될수 있도록 이불로 감싸줍니다.

만들기를 다하고 술에 관한 교육을 해 주셨습니다.
질문과 답변시간 입니다.

 강사님이 집에서 만든  술을 가져오셨습니다.
맛보기를 했지요. 멋진 술잔과 안주까지 준비해오셨습니다.
도토리 강사님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혜선생님이 집에서 만들어 온 막걸리>

조금씩 맛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독한것 같은데 빨리 깨네요.

늦은  시간까지 열성적으로   막걸리 담그는 법을 가르쳐 주신
도토리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전통주 만들어서 사무실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