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빚기후속-시음했어요.

2014년 11월 27일 | 기획강좌

 11월 18일 저녁에 빚은 막걸리를 시음을 했습니다.
작자 집에서 빚은 막걸리를 11/27(목) 12시에 사무실로 가져와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지요.

막걸리 빚어 보고 싶은 분은 한번 더 하기로 했지요.
지난번 누룩은 분말 누룩으로 했는데
이번엔 분쇄 누을 구입했습니다.
시작전 1시간 전에 누룩을 물 1리터를 부어 섞었습니다.

술 빚은 것에 도라지샘과  강사님이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다시한번 복습의 시간

고두밥 찌는데 중요한것은 김이 새면 안 됩니다.

 안주로 각자 준비를 해 왔습니다.
조영순님은 남편이 직접 잡은 맛있는 쭈꾸미 안주를 가져 왔습니다.
주경미님은 텃밭에서 기른 알타리 무를 가져왔네요.

고두밥을 찌고 식히는 과정..
고두밥을 찌기 시작한지 40분 정도 지나서

각자 가져온 술의 시음시간..
일단 맛을 조금씩만 봅니다.
그리고 빵으로 입안을 행구고 다른 술을 맛을  보아야 지요.
다른 술을 맛볼땐 술잔을 맑은 물로 행구고 다시 술을 따릅니다.
그리고 조금 맛을 봅니다.

술은 도라지샘이 3가지 술을 가져왔습니다.
첫번째 4일되서 거른 술, 다시 한번 만든 술, 설탕을 넣은 술
조영순회원님의 술
주경미님은 덧술까지 한 술을 가져 왔습니다.
넝쿨은 교반을 해 주는 과정에서 술을 주물러
술이 미숫가루 처럼 되었네요.
술이 대체로 잘 되었다는 강사님의 품평이 있었습니다.

가장 술맛이 좋은 것은 덧술을 한 주경미님의 술이었어요.
오늘 만든 술을 다음주 목요일날 다시 시음을 하기로 했습니다.
술이야기에 모두 신이 났습니다.
술 모임을 계속 할지 논의 중입니다.
막걸리 빚고 싶은 분은 사무실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