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으로 만드는 세상 모임 후기

2015년 5월 18일 | 손끝으로만드는세상

시원한 바람이 불던날 녹색사무국에 모여 
가지고 온 보따리를 풀어 봅니다.

탈색 된 아빠 와이셔츠, 작아진 면 옷
그리고 잘려진 청바지…
이불보가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며
애원 합니다..

저는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주인님의 손길로 다시 관심받고 싶은 존재로 태어나고 싶어요..

1.  열쇠고리

2. 열쇠고리

3. 열쇠고리

버려질 천들이 우리의 손끝에서 새 생명을 얻어 다시 내 곁으로 왔네요!

다음 달 모임 기대 해 봅니다.

2015.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