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우리의 삶을 연결해 줍니다~”

2005년 1월 28일 | 한남정맥•공원녹지

모든 여러분들께~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속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은 천성산을 살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천성산을 살리고 싶지않은 마음도 있겠지요? 하지만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 첫번째를 고르는 게 더 날 거에요. 왜냐구요!? 그 이유는 우리가 더 빨리 가려고 보호 생물 도롤뇽과 많은 생물들을 죽일수는 없지 않습니까? 또 지율스님은 이 일 때문에 총 200일을 굶으셔서 영야실조에 걸리셔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행방불명 되셨는데도 공사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화가 나시지도 않습니까? 티끌모아 태산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이 일을 막는 큰 힘이 됩니다. 우리 모두 천성산을 살립시다! 2005년 1월 27일 목요일에 써서 – 강화에서 지윤 드림- 이날 촛불 모임은 강화에서 온 사랑스런 4명의 어린이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동암역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쓴 편지들을 오늘 꼭 낭독을 해야 한다며 주장을 하기 시작했지요. 다음 모임도 있으니 그때 다른 친구들도 할 수있다고 하자, 그런데로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을 위해 노래연습 하느라 1박2일동안 합숙한 친구들입니다. 앵콜곡을 네곡이나 준비했더군요. 맑은 영혼들의 노랫소리와 지율스님 생명을 위한 편지까지 들으면서, 아, 이 아이들에게 천성산을 비롯한 뭇 생명들을 다치지 않게 잘 전달해 줘야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하는 어른들 마음이 계속 울려서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천성산과 지율스님을 위한 촛불 모임이 다음 주 2월 3일(목요일) 저녁 7시에 같은자리 동암역에서 [img:dolong.gif,align=,width=425,height=907,vspace=0,hspace=0,border=1] * 백만개의 도롱뇽 접기를 하고 있습니다. 도롱뇽을 접어서 아래의 주소로 보내 주세요. 도롱뇽 접는 방법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우121-682)서울시 마포구 아편3동 612-2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   전화 313-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