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 인천앞바다 해사 채취로 인한 섬 실태조사 무분별한 인천앞바다 해사채취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 실태조사를 위해 1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해사채취 현장인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3개섬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한승우 부장을 팀장으로 유종반 처장, 본부 김타균 정책실장과 이숙례 차장 등이 참가하였는데 현장답사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30년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된 해사채취로 인근 해수욕장 모래가 엄청나게 유실되어 자갈과 바위가 드러나 관광객이 줄어 들고 꽃게와 새우 등 어족자원들이 급감하여 주민들의 분노가 매우 강했다. 인천녹색연합에서는 2004년 섬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주민들과 함께 바다모래 채취 금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2. 송도갯벌추가매립 주민공청회 참가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하나인 송도지역 갯벌추가매립에 관한 주민공청회가 1월 7일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있었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단체의 요구로 이루어졌는데 환경영향평가서의 자료가 1995년 자료 등을 인용하였고, 생물서식조사 등도 매우 부실하여 환경영향평가가 매립을 위한 졸속으로 만들어 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인천환경단체는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 등을 제안하였다. 3. 청량산 야생조수 먹이주기 늘푸른 청량산을 지키는 사람들 모임에서는 금년도 첫 행사로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1월 10일 청량산 북쪽 지역에서 회원과 신세계백화점 직원 등 50여명이 모여 실시하였다. 올해에도 지난해 처럼 매월 1회 첫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4. 환경해설 기행 지난해 12월 녹색학교 자원교사와 회원, 그리고 인천지역 환경안내자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환경해설교육을 실시하였는데 금년 1월에는 사찰과 궁궐 등 문화재를 중심으로 현장 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8일에는 서울 경복궁에서, 11일에는 전북 고창 내소사에서, 15일에는 김포 장릉에서 매회 15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해설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강사로는 서윤호씨가 수고하였다. 5. 천성산 도롱뇽 전국 순회 홍보 인천지역 행사 경부고속전철 구간 중 습지생태계의 보고인 천성선의 터널 공사 백지화를 위한 도롱뇽 소송 전국순회 홍보단의 인천지역 행사가 1월 15일에 있었다. 인천녹색연합과 환경을 생각하는 교사들의 모임 등이 주관이 되어 구월동 한미은행 본점 강당에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등 70여명이 참석하여 100만 도롱뇽 소송인단 확보활동에 관한 홍보와 지율스님의 영상강연,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6. 회원 총회 2004년 회원총회가 1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 교육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정관개정, 2003년 사업 및 결산 승인, 2004년 사업 및 예산 승인, 감사 재선임 등의 의결이 있었는데 정관 개정건은 이견이 있어 운영회의에서 다시 논의한 뒤 회원들의 의견 수렴후 임시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하였다. 녹색인상에는 염정희님, 김성환님, 최연순님이 받았으며, 김영목·김정교·신옥성·정제풍·정병렬 회원께서 후원금을 내어 참석회원들에게 녹색손수건 선물과 즐거운 다과회를 가졌다. 7. 인천앞바다 해사 채취 반대 서명운동 인천 섬살리기 사업으로 섬과 해양생태계의 주범인 무분별한 해사채취를 반대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앞에서 서명운동을 실시하였다. 설 연휴 동안 고향 섬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해수욕장 등 황폐화된 현장사진 전시와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옹진군과 건교부에 주민대책위 서명명단과 함께 제출할 계획이다. 8. 새회원 첫 모임 2004년부터 홀수달 격월로 실시하기로 했던 새회원 모임이 1월 31일 교육실에서 있었다. 장동수님, 박춘복님, 신옥순님, 김경원님, 공은택님, 장정구님 등이 참석하였는데 사무처장의 인천녹색연합 활동소개가 있었고 다과회를 하면서 서로 인사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매월 홀수달 마지막 토요일 오후에 새회원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9. 소모임 활동 -계양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계사모가 1년 활동을 정리하고 2004년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모임을 12월 26일 송년회 겸 가졌다 -계양산생태학교 수료자 모임 : 지난해 계양산 역사 생태학교 수료자들이 중심이 된 계양산지킴이 모임이 지난 12월27일 인천녹색연합에서 모임을 갖고 2004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소박한 밥상 : 최근 육류파동으로 인하여 채식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가운데 소박한 밥상 모임에서는 13일 교육실에서 채식 전문가인 이강조님을 초빙하여 강연회를 가졌다. -갯사랑 모임 : 갯사랑 모임에서는 1월과 2월을 공부하는 기간으로 결정하고 1월 17일 갯벌에 관한 공부를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