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여덟 돌 맞이음악회

2004년 6월 4일 | 기타

지구별에서 맺은 참 좋은인연 여덟 해 다모아 아흔일곱 권, 해오름 달부터 매듭 달까지 때로는 깊은 숲 속에서 흘러나오는 샘물 같은 호흡으로 때로는 낮은 데로만 흘러 패어진 웅덩이마다 채우고 가는 강물의 걸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고요히 머리 끄덕여 주신 분들과 작아가 내민 손을 잡아주신 정다운 벗들과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다시 책가방을 다잡아 매고 새로운 마음으로 녹색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투박하지만 멀리 가는 울림으로 다시 노래하렵니다. 여덟 살배기 작아의 노래 ․ 때: 2004년 7월 3일 토요일 늦은 7시 ․ 곳: 한국 기독교백주년 기념관 대강당(서울 종로 5가) ․ 어떻게: 사회 / 임의진 녹색 손님 / 김두수, 김현성, 손병휘, 손현숙, 야단법석, 정가악회, 고승하와 아름나라 이야기 손님 / 박남준, 오진희, 신영식 8년간의 영상기록 그림전시, 글쓴이들 단행본 및 음반 판매 ․ 얼마: 1만 5천원 ․ 문의: 편집실 02-744-9074~5          jaga@green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