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녹색농장이 다시 살아나다

2004년 2월 9일 | 회원소모임-기타

지난해 흙냄새를 맡으며 땀흘려 가꾸었던 계양산 녹색농장이 주인이 팔리는 바람에 올해는 그만 두려했는데…. 새로 산 주인이 녹색농장을 해도 된다고 해서 다시 살아났답니다. 다만 지난해 아이들이 농사짓던 일부 30평정도가 길이 난다고해서 아주 쬐끔 줄어들었습니다(원래 풀이 많은 지역이라서 올해는 줘도 안하려고 했지만요) 어찌하던 녹색농장이 다시 살아나서 소박한 밥상 회원들께 먼저 기쁜 소식을 알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식지에 알리겠습니다만 녹색연합 회원에게는 10평 기준 2만원씩 받고 분양할까 합니다(임대료와 밭갈이 대금으로) 선착순 30명입니다. 초보 농사꾼은 걱정하지 마세요. 능력있는 농사꾼이 계셔서 지도를 아끼지 않을테니까요. 장소는 계양산 뒤 다남동쪽 아주 아름다운 소나무 숲옆에 있답니다.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아주 좋은 곳이지요. 분양신청은 박선영간사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