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가족밥상을 지키는 파수꾼

2004년 2월 12일 | 회원소모임-기타

영어,글쓰기,피아노 등 조기열풍이 불고 있는 분야가 많은데, 바른 식습관 들이기만큼은 조기교육 열풍이 거세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 피아노는 언제 배워도 늦지 않지만 바른 식습관은 시기를 놓치면 고치기 힘든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바른 식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엄마가 참으로 부지런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으려면 다시마물을 항상 우려내는 등의 천연 조미료 준비를 해야 할것이고,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하려면 매일매일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야 할 것이고,이 일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는 모든 엄마들은 너무나 잘 알 것이다.   하지만 힘들어도 조금씩 해나가야만 한다.  패스트푸드와의 싸움에서 진다면 바른식습관 들이기에서 엄마가 반절 이상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마회원님들~~ 소박한 밥상모임에서 가족밥상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일을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