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1 부영공원 토양정화 탐방기

2016년 4월 27일 | 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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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금) 오후2시부터 회원을 비롯한 활동가 22명이 부영공원 일대 토양정화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미군기지로 사용됐던 부영공원에 토양오염이 확인되어 인천녹색연합을 비롯한 인천지역단체들이 정화활동을 촉구해 왔습니다. 이에 늦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작년부터 정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현장을 방문해 현재 정화를 총괄하고 있는 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정화상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오염원인자인 미군이 아닌 한국 국방부 예산으로 정화가 진행되고 있는 점, 공원으로 활용해 왔지만 지목상 공원이 아니라서 한단계 낮은 수준으로 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워했으며, 애당초 토양오염이 진행되지 않도록 주변 지역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아래는 그날 함께 했던 몇몇 회원들의 소감입니다.

– 저도 모르고 지나갈뻔한 몇가지 사실을 알게되니 좋은게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덕분에 바로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알아가면서 동참해야지 말입니다

– 저도 재작년, 맹꽁이 이주시키기 따라 가서 생전 처음 맹꽁이를 봤었어요.  오늘 우리 샘들의 발걸음이 훗날 많은 아이들이 맹꽁이를 볼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리라 믿어봅니다~

– 여러 샘들의 참여과 관심이 있었다니 하나씩 차근차근 밟아가다보면 원하는 세상이 이루어질수있다는 작은 희망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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