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느린밥상_‘제철밥상’

2016년 6월 1일 | 회원의날


5.30 5.30.3 5.30.2 5.30.4 P20160601_172424000_A44B6C11-DCC1-4244-83BF-9B3109E203985월 30일 ‘느린밥상’ 첫번째 시간을 잘 마쳤습니다.

5월의 주제는 ‘제철밥상’이였습니다.

주제에 맞게, 봄에 볼 수 있는 나물들을 주로 밥상이 꾸려졌습니다.

봄철은 묵을 것을 떨쳐내고 새로운 것을 살려내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때에 봄 나물을 먹으면 춘곤증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해요.

 

느린밥상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돈나물초고추장샐러드, 집에서 직접 만든 발사믹소스를 곁들인 ‘토종민들레샐러드’, 텃밭에서 재배한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오이피클, 새우아욱된장국 등 한명한명 정성스레 준비해온 음식으로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철음식을 그 식물의 영양분이 가장 무르익었을 때에 먹는다는 이점도 있고, 사계절 변화의 순리를 따라가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느린밥상의 시간을 보내며, 계절을 가장 계절답게 보내도록 도와주는 제철음식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다음모임은 6월 27일 월요일 12시입니다.

그때에 또 봬요:)

 

*느린밥상 수칙*

-채식을 기본으로 한다.(덩어리 고기, 유유X)

-제철음식으로 준비한다.

-주제에 맞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한 후 음식을 준비한다.

-참가자들이 반찬을 한가씩 고민하며 만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