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토요일, 인천대교 기념관 인근에서 ‘제 1회 영종도갯벌 철새의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과 (주)인천대교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 중구, 인천광역시 교육청, 대학연합야생조류연구회, EAAFP가 공식후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메인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누어졌습니다.
메인행사는 갯벌탐사대회, 탐조대회, 영종도 갯벌 글짓기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갯벌탐사대회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갯벌 체험 중인 참가자들…아이들이 특히 즐거워합니다.
체험을 마치고 씻으러 갑니다.
갯벌체험 행사가 끝나고 본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MC가 진행한 환경관련 OX 퀴즈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부모님과 어린이 참가자의 참여도가 아주 높지요?!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우승하여 상품을 받자 아주 기뻐합니다.
퀴즈와 게임을 마친 후, 본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 대표님과 인천대교 사장님, 그리고 EAAFP 사무국장님께서 이번 행사와 영종도 갯벌 그리고 멸종위기조류의 중요성 등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인천녹색연합의 갯벌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게눈활동을 하고있는 김도윤, 백종현 학생이 대표로
갯벌과 자연생태계의 중요성과 게눈활동의 느낀점 등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각 대표님과 사무국장님 그리고 어린이 참석자가 갯벌에 들어가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탐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아쉽게도 알락꼬리마도요는 대부분 한국을 떠나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대학연합야생조류연구회와 EAAFP, 초룍교사 선생님께서 참가자에게 멸종위기 조류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탐조대회는 다소 시기가 늦은 탓에 참가자 분들께 다양한 철새를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움이 큽니다.
인천은 서남해안 갯벌의 일원으로 우수한 갯벌 생태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갯벌의 조건은 인천시민이 쉽게 다가가긴 어렵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떻게하면 갯벌과 친숙해지고 갯벌의 중요성을 느끼실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영종도갯벌 철새의날 행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