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명은 늘 가까이에 있는 다른 생명들과 조화를 이뤄 이어져 왔다.
보지도 느끼지도 못한 바다건너 땅 먹거리가 아무리 훌륭할지라도
앞마당에서 자란 고유의 작은 생명보다 우리 몸에 더 나을 리 없다.
「2013.11.작은 것이 아름답다 중에서」
6월의 주제는 ‘텃밭밥상’입니다.
텃밭에서 나고 자란, 우리가 직접 키운 채소로 밥상을 꾸려봅시다.
소비문화로 가득 찬 도시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명을 만나는 일은 무척이나 보람 있고, 값진 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제 손으로 기르고, 만든 음식을 여러 사람들과 나눈다면 그것 보다 더 값진 일이 있을까요.
함께 밥상을 나누며, 텃밭에서 만난 생명의 이야기, 크고 작은즐거움 등,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텃밭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놀러오세요. 느린밥상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장소: 인천녹색연합사무실
시간:12시
신청링크:http://goo.gl/forms/1KTxeratjAGHfY1s1
*사무실에서 밥을 준비하기 때문에 꼭 링크를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