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 4월 두번 째 모임 후기

2017년 4월 20일 | 또랑

청소년하천생태교육 ‘또랑’_두번째 시간
 
-함께한 일정: 4월 20일(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깃든 장소: 굴포천 중류(굴포 1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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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 2번째 모임 !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의 허기용 선생님과 함께 굴포천 중류에서 도시하천에 대해 그리고 유속에 따라 특징이 다른 수서곤충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굴포1교를 중심으로 채집을 하였고 물의 흐름이 빠르지 않은지라 등딱지하루살이, 연못하루살이, 딱정벌레 물땡땡이, 복종류 등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몸 장화를 입고 돌과 돌 틈 사이, 수초 사이를 뜰채로 건진 뒤 붓을 통해 작은 수서곤충들을 하나씩 만나보았답니다.
 
유속이 빠르지 않은 곳을 정수생태계라 말합니다. 정수생태계에 사는 수서곤충은 대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기 위해 배 마디 끝에 기관 아가미가 있습니다. 긴 호흡관을 물 표면 위로 내어 이를 통해 호흡한다 합니다. 오늘 발견한 친구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의를 통해 수서곤충 뿐만 아니라 상류에서 하류로 이어지는 하천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상류가 열리지 않은 이상 복원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다시금 상기해봅니다. 오늘 활동을 통해 이어질 수서곤충 채집, 11월 맺음식 때 어떤 결과치가 나올지 퍽 궁금해집니다. 우리는 5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