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계양산반딧불이축제 개막식 진행

2017년 9월 12일 | 양서류

–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계양역 광장에서 개막식 진행.

– 2017축제조직위원회에 30개 단체 및 개인 참여, 10개 단체 시민참여형 부스행사.

– “피어라~! 계양산아~!” 계양산생명불어넣기 퍼포먼스.

– 91()시작되어 95()까지 5일간 탐사 지속.

92(), 계양역광장에서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본 개막식은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에서 주최한 것으로 올해는 30개 단체 및 개인이 축제조직위에 결합하였다.

이날 개막식은 사전부스행사와 개회사내빈소개작은음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0개 단체가 피어라~! 계양산아~! 계양산생명불어넣기인천공원지키기서명&계양산사진전반딧불이컵만들기행복한학교학부모상담생태책전시 및 반딧불이종이접기논에사는생물이해전래놀이반딧불이모니터링단사진전떡매치기플리마켓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약손을가진사람들의 성효숙 작가의 진행으로 사전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이 직접 그린 계양산에 살기를 희망하는 여러 생명들을 붙이는 퍼모먼스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현재 서식하고 있는 도롱뇽반딧불이 뿐 아니라 아이들이 계양산에 살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장수하늘소여우독수리 등의 멸종위기동물들이 피어라~! 계양산아~!” 현수막에 붙으며 계양산의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인천녹색연합의 신정은(시민참여국장)의 사회로 개막식이 시작되었고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이진권(새봄교회 목사)의 개회사가 진행되었다이날 개회사에서는 계양산반딧불이 축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져 왔고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며 화려하지 않더라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적 가치’ 그리고 밑으로부터 시작되는 시민들의 참여를 소중히 여기는 민주적 가치’, 함께 협력하며 만들어가는 협력의 가치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회사와 축제조직위 참여단체들의 인사를 마치고 계양산골프장 싸움 당시 함께했던 노현기(전 계양산골프장대책위 사무처장)의 축제10주년을 축하했다계양산에는 다양한 도롱뇽맹꽁이계곡산개구리북방산개구리 등 여러 종의 양서류를 많이 볼 수 있고각종 개발로 서식처를 잃은 동식물들의 피난처가 지금의 계양산이다며 계양산을 지금 까지 보전할 수 있고반딧불이축제가 10년간 꾸준히 이어온 것을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계양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계양여중 댄스동아리 소올의 역동적인 댄스공연과 1인인디밴드 하늘소년의 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특히 이날 공연에서 하늘소년은 계양산반딧불이를 주제로 직접 작사작곡한 반딧불이삼형제를 불럴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계양산반딧불이축제는 2006년 재개된 계양산골프장을 막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계양산의 자연환경적인 가치를 알리고자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계양산반딧불이축제는 91()부터 95()까지 5일간 계양산 목상동과 연무정 일대에서 탐사가 진행되고탐사는 사전신청으로 신청개시일 1시간만에 신청접수가 완료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7년 9월 3일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 조직위원회

()놀이하는사람들인천집계양산고등학교학부모회 계산중앙감리교회 계양맘도담도담 계양산반딧불이모니터링단 계양아이쿱생협 계양의제21실천협의회 계양평화복지연대 계양해맑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길벗어린이도서관 남북평화재단경인본부 미추홀학부모넷계양지부 민중연합당계양지역위(새봄교회 새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서연구회계양지회 인천광역시의원이한구 인천녹색당 인천녹색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계양지부 정의당계양구갑지역위원회 정의당계양구을지역위원회 참좋은두레생협 책마을만들기운동본부 카페룩셈부르크 한 살림경인지부 함께하는교회 해인교회 효성동지역아동센터신나는교실 효성중앙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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