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 10월후기] 굴포천을 떠나 여행하듯 산책하는 시간

아이들과 장수천과 만나는 소래포구 하구를 보러가는 날입니다.
답답한 굴포천을 떠나 여행하듯 친구들과 산책하는 시간을 갖고 장수천의 수질을 측정해 보면서 굴포천과의 차이점을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9시 30분 인천대공원역 1번출구에서 만나 도시락 꾸러미를 들고 출발합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옷을 얇게 입은 친구들을 걱정하며 출발.

답사 때 예상했던 대로 일요일이라 자전거의 통행이 많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잡고 수질을 측정해 봅니다. 올해 1년간 했던 일이라 서로를 가르쳐 줍니다.
본격적으로 하천변을 걸어봅니다.
짝을 지어 재잘재잘하는 모습이 질문보다도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는 듯합니다.
물속의 잉어도 구경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풀숲의 새들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지 짹짹짹 쉼이 없습니다.

만수천과 만나는 지점에 들어서자 왜가리, 흰뺨검둥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망원경으로 보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쉼터가 보여 쉬어가고가 자리를 잡으니 물이 아닌 주먹밥을 꺼내 아예 점심 식사를 해결해 버렸습니다.
소래생태공원에 도착해 갯골과 염전을 보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또랑 친구들 ~ 바람부는 날 산책은 어떠했는지 궁금하네요~. 다음달에 만나요.

 

글. 산목련 / 사진.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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