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 6월활동 후기

구름 낀 하늘, 또랑하기 좋은 날 친구들이 하나 둘 모였습니다. 기말 시험을 앞둔 또랑 친구들 참가 인원은 얼마 안되지만 샛별샘의 진행으로 단체 놀이를 하며 서로의 얼굴을 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왕게임’ ‘먹이그물’게임이 좀 낮설어 했지만 다음 시간에 한번 더 하면 좋을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모둠별 지점으로 헤어져 활동 시작~~

산목련 모둠을 굴포1교 제일 가까운 곳이라고 좋아하며 출발 . 오늘도 가슴장화를 신고 하천으로 들어가는 것이 친구들에게는 가장 싫은 일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태양이와 기섭이의 가위 바위 보 결과는 기섭이 승. 태양이의 장화 신는 모습이 쓸쓸해 보입니다. 듬직하고 믿음직한 태양이가 하천에서 채집한 생물들이 하나 둘 모이면 기섭이가 정리하고 동정을 합니다. 수질 검사도 척척.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합니다.

반영구 식물조사는 서현이와 서준이가 담당. 서현이는 정리의 달인. 글씨도 정리도 깔끔하네요. 서준이는 열심히 풀밭을 헤치며 반영구 안의 식물을 놓치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어 주시는 바람꽃샘도 동분서주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정리 될 무려 해님이 고개를 내미네요.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교육감이라면~~’친구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 중학생은 에어컨을 틀어주세요, 선택적 자율학습, 편리한 교복, 교과과목 선택제, 고쳐지지 않는 행정은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 건의, 고1인 서준이는 불만이 없다고 하는데 그것도 신경이 쓰이는 이유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는 아닐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제가 오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오늘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또랑 친구들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7월에 만나요.

글. 사진 / 산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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