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금개구리 조사

2018년 6월 27일 | 양서류

인천에는 12종의 다양한 양서류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 멸종위기야생생물2급인 금개구리는 논습지에 서식하며 5월-7월에는 번식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 곳은 논 습지이기 때문에 항상 개발위험에 놓여있습니다.

 

인천의 금개구리 서식지 보호를 위해 회원분들과 금개구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9일 20일 이틀에 걸쳐서 야간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야간에 손전등을 비추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나방, 모기, 날파리 등이 얼굴에 날라와서 모기장이 있는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다 보니 얼굴이 잘 안보이고 조금 무섭게 나왔네요^^

육안과 청음을 통해서 금개구리 조사를 진행했고, 총 40개체 확인했습니다

금개구리외에도 참개구리, 청개구리를 확인했습니다! 논습지는 양서류 외에도 백로, 왜가리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논습지 보호활동에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