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18영종도갯벌철새의날’ 글짓기대회 시상식 진행

2018년 7월 3일 | 갯벌, 성명서/보도자료

 

보도자료

‘2018영종도갯벌철새의날’ 글짓기대회 시상식 진행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 24명 수상
영종도갯벌철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영종도갯벌철새의날 행사 매년 진행할 예정

 

7월 2일(월) 오후4시, 인천대교 강당에서 ‘2018영종도갯벌철새의날’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상권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 장봉수 인천대교(주) 상무 등 관계자들 및 수상자 가족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글짓기대회는 6월 2일(토) 시민들에게 영종도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2018영종도갯벌철새의날’ 행사의 하나로 ‘영종도 갯벌 사랑, 나의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69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글짓기대회 뿐만 아니라 갯벌생물종탐사, 탐조활동 등 체험활동도 진행되었다.

출품된 작품은 6월 15일(금) 이세기 시인, 송수연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정승희 인천녹색연합 청소년기자단파랑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인천광역시장상 2명, 인천광역시교육감상 16명, 인천녹색연합대표상 3명, 인천대교상 3명 등 24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인 이세기 시인은 “심사를 하면서 매번 학생들의 열의와 진지함창의성 등을 느낄 수 있어서 심사하는 과정 역시 재미있고 보람찼다”며, “다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학생들의 참여가 다소 부진했고, 그래서인지 소박해도 진실하고 체험과 삶에서 우러난 글보다는 단편적인 지식에 기대는 글들이 많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보다 흥성스러운 축제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평했다.

송수연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는 “참가자 학생 모두 이구동성으로 멸종 위기종이 찾아오는 영종갯벌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갯벌 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다짐하기도 했다.”고 평했다. “어떻게 하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을까?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참가자 학생들은 갯벌 사랑과 실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글로 밝혔다.”며 “갯벌을 사랑하고 보전하기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한 모든 참가자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말을 전했다.

6월 2일 진행된 ‘2018영종도갯벌철새의날’ 행사는 인천녹색연합과 인천대교(주)가 공동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중구청,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사무국이 후원했다.

올해 3년째 진행되는 ‘영종도갯벌철새의날’을 통해 시민들이 갯벌의 소중함을 느끼고 보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영종도갯벌에 대해 알아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나갈 것이다.

2018년 7월 3일

인천녹색연합

* 문의 : 녹색참여국 신정은 032-548-6274

 

붙임1.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