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중에 사용되는 일회용품의 소비량을 알아보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실천하는 에코라이프 실천단은
비닐줄이기(5월14일~27일)와 플라스틱 줄이기(6월 11일~24일) 활동을 모두 종료하였습니다.
각자의 생활에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 일들,나누었던 내용을 공유합니다.
-비닐 줄이기 후기-
＊신을진 :
①저는 제가 사용하는 비닐의 양이 얼마나되고,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알고 싶어서 평소처럼 생활하며 쓰고 있는 비닐제품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의 비닐사용 양을 알고 싶어서 모으고 있는데요, 물론 한번 썼던 비닐봉투이지만, 비닐봉투에 모으기 시작했다는 것이 다소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믹스커피를 많이 마시다보니, 커피포장 비닐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②저는 군것질거리, 믹스커피를 먹으면서 비닐을 많이 사용했어요. 그리고 비닐봉투를 썼네요. 군것질을 줄여야하는 것일까. 고민이 됩니다.
평소에는 가방에 물건을 바로 넣는데, 비닐봉투를 사용한 날은 가방에 여유공간이 없어 사게 됐어요.
항상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면 이런일이 없겠어요. 가벼운 장바구니를 다음부터는 챙겨서 다니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가사노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장 볼 일이 많지 않아요.
가사노동을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비닐사용을 하게되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아요.
* 손수정 :
에코라이프 실천단에 함께 한 손수정입니다. 저는 비닐류는 깨끗이 물에 씻어 라면봉지에 차곡차곡 넣어서 버리고 있습니다.
커피믹스를 텀블러 타서 외출하기때문에 믹스봉지가 많고, 약봉지, 과자봉지 등이 많네요.
재활용할때는 양을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20L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비닐류로 꽉 채운 라면봉지가 3개 있네요.
최대한 부피를 줄이려 하는데 이 방법이 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좋은 실천사례들이 궁금하네요.
-플라스틱 줄이기 후기-
* 신을진 : 플라스틱 안쓰기 잘 실천하고 있었는데, 오늘 텀블러를 깜빡하는 바람에..써버렸어요.
* 손수정 :
①4일동안 나온 플라스틱입니다. 살림을 하다보니 과일포장재, 우유통. 삼푸통. 콜라병. 커피한잔,배달 치킨 무통. 김.햄. 포장재가 있네요..
저는 반찬을 가끔 사다먹어서 그 포장용기도 많이 나오는데요.
줄이는 방법은 집에 있는 그릇에 담아오는 방법, 배달음식 덜먹기. 음료수 안사먹고 집에서 텀블러에 담아 갖고 나가서 먹는방법이 있겠네요..
앞으로 일주일동안 실천해보겠습니다.
②또 3일간의 플라스틱 사용입니다. 주말이라 피자배달했더니 콜라에 스파게티 뚜껑. 일회용 포크까지. 부끄럽지만 반찬용기도 많이 있네요.ㅠㅠ
다음번에 더 줄이도록 하는 방법! 외출할때 그릇챙기기 해보렵니다.
* 진길자 :
①사람이 살수록 오염을 많이 생기게하는것 같아요. 쇼파 대용으로 샀는데 그안에 알갱이 스티로폼입니다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말아야 할것입니다.
버려질때 바람에 날리거나 바다에 작은 물고기로 착각해 고기 배에 가득하다는 스티로폼~~어휴
②가지고 있던 물품을 지인과 서로 바꿔쓰고 나눠쓰면서 소비를 줄이고 자원을 재순환하는 행동을 실천.
* 이혜진 :
①여행가면 제일 많이 쓰는 것이 1회용 플라스틱 스푼과 포크 그리고 용기 일텐데요~~
저는 아예 용기를 가져가서 씻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호텔에서 무슨 민폐냐고 할 수 있을텐데요..
원채 한달씩 장기간 여행을 가다보니 한국음식은 호텔에서 아니면 주방딸린 호텔에서 해먹는 편이고 그럴때마다 1회용대신 그냥 그릇을 씁니다~~~
햇반도 조금 준비해 가는데 그 그릇을 나중에 계속 재활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자기 컵을 들고 다니기에 별 불편함없이 개인 템블러를 사용합니다~~~
집에서 실천할 때 어려움은 내가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장보고 왔을 때 1회용 용기가 넘쳐나서 계획한대로 아니면 마음 먹은대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결과가 가시화되지 않더라구요~~
먼저 작은 실천부터 하나씩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 텀블러 들고 다니기나 아니면 장보러 갈때 용기들고 가서 받아오거나(요건 많이 어려울까요)
②우리나라에도 나와있는지 모르겠는데 플라스틱대신 저런 용기에 담아 팔기도 하네요.
바이오베이스드 프로덕트로 환경 생각하는 제품인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