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반딧불이 자연학교

2018년 7월 24일 | 기타협력교육

올해 처음 진행한 “찾아가는 반딧불이 자연학교” 2개학교 진행이 끝났습니다.

반딧불이를 매개로 계양산을 보전하고자 진행된 반딧불이축제가  10년을 넘었습니다. 그렇게 진행하며 다른 방식의 만남과 운동방식을 고민하던터에 남동구 저어새섬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저어새 자연학교”를 잘 꾸려가고 계신 남선정선생님(환경을생각하는 교사모임) 의 제안으로 종다양성을 넓히며 저어새에 이어 반딧불이가 추가 된것입니다.

기존에 반딧불이에 애정을 갖고 계신 모니터링단 선생님과 새로운 교육을 갈망하고 계셨던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교사들이 구성되어선지 처음이라 다소 부족한 준비에도 선생님들의 열정이 그 부족함을 채워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현재 양총초등학교 환경동아리와 부개초등학교 5학년 3개학급의 수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하반기에는 또다른 학교를 만날 예정인데요, 학교선생님들이 전해주시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준비과정의 고단함을 씻어주네요~ ^^

11교시(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온전히 학교에서 마련하기에 재정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생태계의 연결망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이 알려져서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에게 계양산과 반딧불이를 알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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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선생님 : 반디지치, 산목련, 샛별, 양귀비, 은방울꽃, 자운영
아우름활동가 : 보름

*이와 관련한 교육에 관심있는 학교나 선생님들은 사무처(032-548-6274)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