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진행한 “찾아가는 반딧불이 자연학교” 2개학교 진행이 끝났습니다.
반딧불이를 매개로 계양산을 보전하고자 진행된 반딧불이축제가 10년을 넘었습니다. 그렇게 진행하며 다른 방식의 만남과 운동방식을 고민하던터에 남동구 저어새섬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저어새 자연학교”를 잘 꾸려가고 계신 남선정선생님(환경을생각하는 교사모임) 의 제안으로 종다양성을 넓히며 저어새에 이어 반딧불이가 추가 된것입니다.
기존에 반딧불이에 애정을 갖고 계신 모니터링단 선생님과 새로운 교육을 갈망하고 계셨던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교사들이 구성되어선지 처음이라 다소 부족한 준비에도 선생님들의 열정이 그 부족함을 채워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현재 양총초등학교 환경동아리와 부개초등학교 5학년 3개학급의 수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하반기에는 또다른 학교를 만날 예정인데요, 학교선생님들이 전해주시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준비과정의 고단함을 씻어주네요~ ^^
11교시(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온전히 학교에서 마련하기에 재정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생태계의 연결망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이 알려져서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에게 계양산과 반딧불이를 알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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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선생님 : 반디지치, 산목련, 샛별, 양귀비, 은방울꽃, 자운영
아우름활동가 : 보름
*이와 관련한 교육에 관심있는 학교나 선생님들은 사무처(032-548-6274)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