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어린이여름자연학교 후기(1)

올해는 36명의 친구들과 7명의 인솔자가 함께 어린이여름자연학교에 다녀왔습니다.

8시에 모여 구만리로 출발!!

구만리는 인천녹색연합과 골프장싸움의 인연으로 계속해서 연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자연학교로는 올해로 4번째로 찾아오고 있는 곳 이지요. 우리가 머무는 곳은 경로당이었습니다. 마을의 어르신들이 저희들을 위하여 2박 3일 동안 자리를 비워주셨습니다. 경로당에 들어와서 다같이 모여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나눈 뒤 모둠별로 인사하고, 2박3일간의 약속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구만리 이장님의 오이밭으로 향했습니다. 이장님과 인사를 나눈 뒤 오이를 직접 따보고,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뒤 트럭을 타고 물놀이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물놀이 장소는 팔봉산 아래 홍천강!!! 비가 오지 않아서 걱정이었지만, 물놀이하기에 적당했습니다.

물놀이후 돌아와서 단호박 간식을 먹었습니다. 간식 먹는데 쓰인 주방도구들 및 숟가락, 그릇들을 산타선생님 조가 설거지를 맡아주었습니다.

첫째날 저녁은 각 조가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메뉴는 비빔밥과 수제비었습니다. 각 조마다 분담해서 한쪽에서는 당근, 양파, 콩나물, 애호박 등등을 썰며 재료를 준비했고, 한쪽에서는 수제비를 뜰 밀가루반죽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양파를 썰고 있으면서 눈이 매운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한 친구도 있고, 콩나물을 어떻게 씻는지 물어봤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처음해보는 경험도 있었겠지만 즐거워하며 열심히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서 인지 여태까지 먹어본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은하수,종달새,진달래선생님 모둠이 설거지를 해주고, 산타선생님 조는 뒷정리를 맡아주었습니다. 저녁을 직접 만들어먹고, 먹은 그릇을 씻는 것 까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첫째 날의 마무리는 야간산책으로 아이들과 별도보고 개구리 소리도 듣고 했습니다. 별이 많이 보이지 않고, 이동했던 길이 예상했던 것 보다 차가 많이 다녀서 금방 돌아와야 했지만 마지막에 줄다리기도 하면서 같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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