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교사 현장심화교육_서울식물원

2018년 12월 26일 | 초록교사

인천녹색연합에서는 생태교육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초록교사가 있습니다. 자원활동으로 함께하는 초록교사는 초록동무, 게눈, 또랑 등 아이·청소년과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록교사 선생님과 자연과 생태를 이해하는 현장심화교육이 일년에 두 차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 대이작도에 이어 겨울 초록교사 현장심화교육은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찬바람이 불던 12월 9일 일요일, 초록교사 선생님들과 찾아간 서울식물원은 지난 2018년 10월에 개장하여 다가올 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24명의 초록교사 선생님들과 실내온실, 씨앗도서관, 식물도서관과 주제원에 조성된 식물들의 겨울나기를 관찰했습니다. 씨앗도서관에서 각각의 식물들의 씨앗은 어떤 형태이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주제원에서는 봄에 푸른 잎을 돋울 준비를 하는 식물들을 보았는데, 봄에 초록으로 움튼 식물들을 다시 보러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