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3월 꽃내음달 게눈 잘 마쳤습니다

2019년 3월 21일 | 게눈, 녹색교육

약간 쌀쌀했지만 날이 좋았던 게눈 첫 활동 사진을 공유합니다.

게눈에서는 항상 3월에 포스트게임을 진행합니다. 3월은 갯벌에 들어가기에는 추운 날씨라 서로를 알 수 있는, 게눈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첫 활동을 엽니다.

올해는 총 6개의 모둠으로 활동합니다. 구름송이, 도토리, 바람, 반디지치, 산내음, 하얀제비꽃 모둠입니다. 모둠은 13살부터 15살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름송이 모둠에서는 갯벌생물 낚시하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한 모둠을 두 팀으로 나눠 시간 안에 낚싯대로 서로의 바구니에 갯벌생물을 많이 가져다 놓는 게임입니다.

산내음 모둠에서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심호흡하고 느낀 점들을 말해보는 시간울 가졌습니다. 마침 이 시간이 밀물로 물이 들어오는 때라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간단히 느낀점들을 공유했습니다.


하얀제비꽃 모둠에서는 바닷가 주변에서 주울 수 있는 패각, 생물의 흔적들을 가져와 어떤 종류가 몇 개가 있는지 분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 깃털도 주웠답니다 ㅎㅎ

바람모둠에서는 모둠별로 서로 이름 외우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서로 1년간 활동하는데 이름을 기억하는 센스로^.^

반디지치 모둠에서는 육상생태계, 해양생태계에서 사는 생물들을 기억하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생물들은 어디에 살 지, 어느 곳에서 주로 서식하는지 알아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토리 모둠에서는 속담을 이구동성으로 동시에 말하고 상대팀이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려워하다가 재미가 생겨 합을 맞춰 열심히 문제내고 맞췄습니다.

3월 게눈 활동 잘 마무리했습니다:) 4월달에는 갯벌에 들어갑니다. 4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