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게눈 4월 잎새달, 잘 마쳤습니다.

2019년 4월 23일 | 게눈, 녹색교육

4월 게눈 활동사진 공유합니다. 이번 달은 <갯벌에 봄이왔나봄♬>이라는 주제로 활동했습니다.
저번 달에는 갯벌생물들과 우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구요. 이번 달 부터는 갯벌에 들어가서 활동했습니다. 올해 처음 게눈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갯벌이 낯설기도 하고 마냥 신기하기도 했을텐데요.
선생님을 따라 모둠별로 드넓은 갯벌을 돌아다니며 갯벌생물을 관찰했습니다.

갯벌을 돌아다니다보면 중간중간 갯벌생물들의 흔적들이 보입니다. 뻘 갯벌 사이에 비스듬하게 구멍이 나 있기도하고, 구멍 주위에 동글동글한 모래구슬이 있기도하고 , 조개껍질이나 따개비종류를 붙여놓고 집을 만들어놓기도 했고, 빈 조개나 소라에 집을 만들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번 달은 갯벌에서의 첫 활동이라 이런 흔적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주로 가졌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연두 새싹이 자라고 꽃망울이 터지는 것처럼 갯벌에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생각보다 날씨가 서늘하고 갑자기 비가 와서 짧게 활동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갯벌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활동합니다. 5월 푸른달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