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사전기자교육 5/4-5/5 [파랑9기]

2019년 5월 9일 | 섬•해양

인천섬바다기자단’파랑9기’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4일 5월 5일 이틀간에 걸쳐서 사전기자교육이 진행됐습니다.  1,2차 심사를 통해서 올해는 인천,경기지역 고1-고3 참가자 30명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6월부터 승봉도, 백령도, 교동도, 덕적도, 문갑도를 취재할 예정입니다.

올해 파랑은 인천녹색연합, 인천일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에서 공동주최로 티브로드인천방송에서 협력기관으로 진행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티브로드인천방송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방송기사가 추가되어서 인천일보에 기사가 실리는 것 외에도 티브로드에 파랑이 취재한 영상기사가 방영됩니다.

첫째 날에는 인천녹색연합 박정희 대표님의 말씀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도 파랑에 대한 소개, 인천의 섬 강의, 서로 인사하는 시간, 해양안전교육, 기자교육까지 진행됐습니다.

둘째 날 파랑기자단은 영종도로 향했습니다. 사전기자교육의 취재주제는 준설토투기장 입니다. 준설토로 매립된 갯벌을 보면서 생명의 가치와 자본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취재수첩에 열심히 적으면서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궁금한 내용들도 질문하면서 열심히 취재했습니다.

취재 가 끝난 후 시흥환경운동연합 김문진사무국장님께 해양쓰레기에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해양쓰레기의 종류, 문제점, 모니터링방법을 듣고 직접 수거해보았습니다. 스티로폼, 방문객들이 버린 생활 쓰레기, 파이프, 어업활동 때 쓰이는 노끈 등 주된 쓰레기였고, 30분 정도 주웠는데 7-8포대자루가 꽉 차도록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쓰레기 정화활동 후 모래에서 직접 미세플라스틱조사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기사를 써보는 시간이 가졌습니다. 방송기사팀은 대본을 작성해보고, 일반기사팀은 스트레트 기사로 오늘 취재했던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처음이라 글 쓰는게 어려웠을 텐데, 끝까지 집중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6월부터 진행되는 파랑9기의 기사는 인천일보와 티브로드인천방송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