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6월 활동 ‘승봉도'(6/8-6/9)

2019년 6월 17일 | 섬•해양

지난 6월 8일-9일 인천섬바다기자단의 첫 번재 취재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취재장소는 승봉도 이었습니다. 연안여객터미널에 아침 일찍 모여 승봉도로 향하는 배를 탔습니다.

승봉도에 도착해, 트럭 뒷자리에 앉아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이동하는 길이어서 인지 기자단들의 얼굴이 밝았습니다.

숙소로 도착하자마자 승봉도 이장님과 부녀회장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승봉도 이장님에게 승봉도 자랑, 아름다운 경관, 사람들의 인심 등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 승봉도가 가지고 있는 어려운 점, 쓰레기 나 물 문제 등에 대해서도 기자단들의 질문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녀회장님에게도 부녀회가 하는 일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승봉도는 부녀회가 잘 발되어서,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담당하고 홀로계신 어른들을 위해서도 활동하시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승봉도의 아름다운 해변인 이일레해변부터 시작해서 소나무가 울창한 산림욕장을 지나 해안산책로를 따라서 걷다보니 목섬, 신황정, 촛대바위, 부채바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섬을 한 바퀴 돌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섬을 3시간 동안 걷고 나니 저녁이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저녁을 다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기사작성과 영상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하루종일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정리하면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영상팀은 섬에서 영상을 완성하지는 못 했지만 내용기획하고 대본을 만들고 촬영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관련 기사는 6월 중 인천일보에 실릴 예정입니다. 영상은 인천녹색연합 유투브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