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에코라이프실천단]내가 버린 옷들에 관해_이야기나눠볼까요?!

2019년 8월 14일 | 폐기물•플라스틱

옷의 사전적인 의미는 몸을 싸서 가리거나 보호하기 위하여 피륙 따위로 만들어 입는 물건을 말합니다. 옷은 언제부터 생겼을까?!  아담과 이브가 생각나기도 하고 어렷을 적  동화책이나 교과서 속 삽화에서 보았던,  원주민의 가죽 옷도 그려지지요. 이처럼 아주 오래 오래전부터 인류의 역사에서 의복은  빼놓을 수 없는 생활 필수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겅충 띄어서 현대 사회 속 의복은 어떤 의미일까요?! 몸을 가리거나 보호하는 일차적 의미는 물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옷을 통해서 그 사람의 취향이 드러나기도 하고  때로는 어떤 성격의 사람일거라 짐작해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거리며 옷 매장에 가면 요즘 어떤 스타일의 옷이 유행인지 알 수 있기도 하지요.

쉽게 소비하고 쉽게 버리는 문화가 팽배한 가운데  옷은 어떠한가요?! 속담을 보면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라는 말도 있더군요. 글지기도 매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전에는 무얼 입고다녔지?! 옷이 왜이리 없을까 하며 옷장 앞을 서성입니다. 구입은 했는데 옷장에 그대로 걸려져있는 경우도 종종있지요?!

SPA브랜드(자사의 기획브랜드 상품을 직접 제조하여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의 등장으로 소비자는 유행(트랜드)에 따른 옷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브랜드 시장이 확산되면서 버려진 옷의 양도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유행이 지났고  품질이 좋지 않아서 그리고 저렴하게 구입했기에  버려도 그만인것이지요. 한 철에만 입고 버리는 옷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패스트 패션 현상으로  옷의 소비 증가는 물론 다양한 환경문제를 야기합니다.

-옷을 만들고  매장까지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과 대기 오염 등)

-합성섬유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섬유의 문제

-의류폐기물 이 그것인데요.

하나 하나 회원분들과 살펴보고 다시금 옷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나에게 쓸모가 다한 옷은 어떻게 버리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나누어봅시다.

 

-일시: 8월  21일(수) 오전 10시~ 11시 30분

-장소: 인천녹색연합(계양구 계산새로 65번길 13, 602호 태흥프라자) 교육실

-주제: 내가 버린 옷들에 관해

-내용:

V옷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V옷도 퀵퀵! 패스트 패션

V내가 버린 옷은 어떻게 처리가 될까요?!

-준비물: 우리 동네에 있는 의류수거함 사진 찍어오기(보이는대로 많이 찍어오면 좋습니다.)

-신청방법: 하단에 댓글 달기(신청자 이름/거주지역/핸드폰 끝자리/동행인원 수)

(예) 지구인/미추홀구/4239/0명

-문의: 녹색전환팀 032-548-6274 /010-7445-4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