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교사 현장심화교육_강씨봉자연휴양림

2019년 12월 9일 | 초록교사

인천녹색연합에는 어린이숲생태교육인 초록동무, 청소년갯벌생태교육인 게눈, 청소년하천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또랑이 있습니다. 초록동무, 게눈, 또랑에서 함께 생태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는 초록교사가 있습니다. 자원활동으로 함께 하고 있는 초록교사의 생태와 자연에 대한 공부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생태교육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초록교사 현장심화육을 다녀왔습니다.

12월 7일~8일, 1박 2일동안 강씨봉자연휴양림과 칼봉산자연휴양림에서 겨울나무와 겨울눈을 보며 공부했습니다. 강씨봉자연휴양림에 계신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어보기도 하고, 가평의 천문대를 방문해 계절에 따른 별자리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1년의 계절변화와 하늘의 변화에 대한 생각하는 시간도 잠시 가졌습니다.

이튿날에는 그레타 툰베리의 UN연설영상과 기후변화영상을 보고, 녹색교육에서 기후변화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그룹별 이야기를 나눈 후, 초록교사가 생각하는 생태교육의 의미와 초록교사의 삶에서의 생태적 가치를 어떻게, 언제 느끼는 지 등에 대해 폭넓게 생각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함께 하는 녹색교육 안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생태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