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0 양서류모니터링단 활동_꽃내음달

2020년 3월 30일 | 양서류

올해도 2월 말 – 3월 초부터 양서류모니터링단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약 10지점에서 20명의 단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활동은 개별로 소수인원이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모니터링단 시작하기 전에 사전모임을 갖곤 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진행 되지 못했습니다. 얼굴 뵙지 못한 단원들도 계시는데 코로나상황이 진정 된 이후에는 다 같이 얼굴 뵙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개구리들이 일찍 깨어났습니다. 모니터링이 공식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개구리들이 깨어나기도 했는데, 기존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시작해주셔서! 작년과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점점 올라가는 지구 기온에 개구리들이 걱정됩니다.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좀 더 빠르게 양서류모니터링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각 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모니터링단원의 모습과 양서류 소식을 사진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