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5월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

2020년 5월 29일 | 멸종위기 야생동물 지킴이단

2020년 5월 23일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은 5월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인 흰발농게의 서식지인 영종갯벌을 다녀왔습니다.

 

흰발농게를 만나러 가기 전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은 흰발농게는 어떤 동물이며 흰발농게가 살고있는 영종 갯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흰발농게는 멸종위기야생생물2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현재 매립 위기에 놓여있는 영종 갯벌에서 살고있습니다.

영종 갯벌에 들어가서는 먼저 눈을 감고 갯벌의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바람의 소리, 새의 소리, 갯벌에서 생명이 움직이는 소리들을 들으며 많은 생명이 살고있는 갯벌에서는 발을 조심히 내딛고 큰 소리를 내지 않아야 한다는 규칙을 약속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갯벌에 다가가서 갯벌에 살고있는 생물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약속한대로 조심스럽게 갯벌에 살고있는 많은 식물들과 동물들을 만났습니다.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오늘의 주인공 흰발농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흰발농게는 다른 게들 보다도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소수의 인원씩 멀리에서 필드스코프를 이용하여 관찰하였습니다.

필드스코프로 관찰한 흰발농게는 작은 몸집에 커다란 흰 집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흰발농게가 먹이활동을 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관찰 후에는 흰발농게와 영종 갯벌을 지키기 위해 손피켓을 만들어 흰발농게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은 이날 만난 흰발농게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멸종위기 지킴이단은 흰발농게를 보호하려는 마음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행히 흰발농게가 얼굴을 내밀어 주어서 많은 흰발농게가 영종 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영종 갯벌과 흰발농게를 지켜야 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은 멸종위기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확인하고 멸종위기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