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생태교육

연수구 곰솔샘의 첫 수업이야기

연수구 곰솔샘의 첫 수업이야기

9월 10일 일요일 아침 맑으며 쌀쌀 올해 들어 제일 춥다는 일기예보와 도움교사로서 첫 수업이라 긴장과 부담감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아침 찬 공기를 가르며 싱싱 달려 청량산에 도착하여 활동할 장소에 준비와 이동 경로 점검까지 해서인지 한결 마음이 가벼워 졌다. 우리 반 아이들이 오늘은 네 명 온다는 패랭이 선생님의 말씀에 준비한 보따리를 생각하니 아쉬움도 있었지만.... 곰솔 선생님하고 찾아와 인사하는 우리 반 아이들이 있어서 아쉬움도 잠시 얼마나 예쁘고 귀여운지...

원적산 여기 저기 봄봄

원적산 여기 저기 봄봄

원적산 여기 저기 봄봄, 볼 것 많은 봄, 발 아래도 봄,  하늘도 봄. '봄을 오감으로 느껴보아요'란 주제로 4월 초록동무를 하였습니다. 미세먼저가 많아 취소한 친구들도 있고, 여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있어 13명의 친구 중 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달 자기 소개도 하고 '겨울봄'놀이를 재미있게 한 추억이 있어 한결 편해진 친구들. 4월초록동무는 발 아래 꽃다지꽃, 냉이꽃도 보고 하늘의 벚꽃도 올려다보며 3월과 달라진 원적산의 모습을 찾아보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