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

인천 남항 석탄부두 폐쇄하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해야

인천 남항 석탄부두 폐쇄하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해야

[성명서] 인천 남항 석탄부두 폐쇄하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해야 - 강원도 동해항 석탄부두 건설 불투명해져 인천 남항 석탄부두 이전 빨간불 -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산업시설인 석탄부두 폐쇄해야 - 바다를 빼앗기고 대기오염에 시달린 시민들에게 인천바다를 돌려줘야 민간사업자가 강원도 동해항 석탄부두 건설을 포기하면서 인천 남항 석탄부두 이전이 불투명해졌다. 신규 석탄부두 건설 계획과 무관하게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산업 시설인 석탄부두 기능은 폐쇄되어야 한다. 또한 석탄부두로 인해...

합의무시, 지역무시, 인천항만공사를 규탄한다!

합의무시, 지역무시, 인천항만공사를 규탄한다!

- 불성실하고 진정성 없는 논의테이블 파기를 선언한다! 어제 (12월28일)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인천내항 1,8부두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 (이하 인천내항시민행동)과 인천항만공사와 두 번째 정기 실무회의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는 지난 7월 최준욱 사장이 시민단체와 논의테이블을 정례화하겠다고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인천항만공사는 비대면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음에도 코로나 등을 핑계로 간담회를 연기하는 등 불성실하게 임해왔으며, 어제...

인천내항 1,8부두 공공재생 시민행동 발족선언문

1883년 개항한 인천항은 영욕의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한 역사적 장소이다. 잡초가 우거진 갯벌지대를 매립해 조성한 인천항을 통해 온갖 근대 문물과 사람들이 오가면서 조선은 지구촌 세계로 나아갔다. 제국주의 국가로 팽창한 일제의 식민지 침탈에 맞서 청년 백범을 비롯한 조선 민중들의 피땀으로 건설한 인천축항은 이후에도 줄곧 노동자의 고된 노동을 통해 만들어진 물건을 실어 나르는 수출입 항구로,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 도약에 견인차 역할을 한 곳이다. 1974년 동양 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