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장수천과 만나는 소래포구 하구를 보러가는 날입니다. 답답한 굴포천을 떠나 여행하듯 친구들과 산책하는 시간을 갖고 장수천의 수질을 측정해 보면서 굴포천과의 차이점을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9시 30분 인천대공원역 1번출구에서 만나 도시락 꾸러미를 들고 출발합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옷을 얇게 입은 친구들을 걱정하며 출발. 답사 때 예상했던 대로 일요일이라 자전거의 통행이 많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잡고 수질을 측정해 봅니다. 올해 1년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