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인터뷰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4호] 임현선 회원님을 찾아서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4호] 임현선 회원님을 찾아서

미세먼지 대응 활동에 관심이 많아요!  임현선 회원 임현선 회원(자연이름: 아그)은 십년이 넘은 평생길동무 회원이다. 부평구에서 어린이숲체험활동 '초록동무' 생태교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초록교사 활동을 쉬고 있어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다. 너무 오랜만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던 차에 연락을 드렸다. 11월 어느 날 넝쿨(박정희 상임대표)회원과 함께 부천 어느 카페로 갔다. 초겨울보다는 늦가을이 어울리는 날이었다. 아그 회원은 반갑게 미소 지으며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4호] 심미숙 회원님을 찾아서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4호] 심미숙 회원님을 찾아서

“한때 제 별명이 계양산 다람쥐였어요.” 심미숙 회원   심미숙 회원은 평생지기 회원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에 함께 해주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일터에 찾아가 인터뷰를 하면서 일과 일상 그리고 녹색연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1. 사무실에 화초가 굉장히 많네요?   만성초예요. 친구네 집에서 가져와 키웠는데 난리가 났어요. 이파리가 두꺼운 애들은 물을 싫어해요. 그래서 물을 자주 주면 안돼요. 조그마한 애가 크게 자라더라고요. 안개꽃처럼 핑크색으로...

[회원인터뷰] 이주희 회원님을 찾아서

[회원인터뷰] 이주희 회원님을 찾아서

“녹색을 애정 합니다.” 이주희 회원 아름다운 지구인을 찾아서, 이번 달 회원 만남은 화도진도서관 사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희님을 뵙고 왔다. 이주희 회원은 가입한지 10년이 넘은 평생길동무 회원이다. 보통 회원인터뷰를 사무실, 커피숍, 집 등의 공간에서 진행했었다면 이번에는 회원님의 안내로 근무지인 화도진 도서관 주변 남구와 중구를 탐방하고 걷고 또 걸으며 마치 먼 나들이 여행을 하듯 다녀왔다. 화도진 공원 – 화도진 – 도르리청년카페 – 서담재 – 자유공원 맥아더동상 –...

[회원인터뷰] 김다함 회원님을 찾아서

[회원인터뷰] 김다함 회원님을 찾아서

“꿈을 크게 가지랬다고 노벨상 타는 게 제 꿈이랍니다.” 김다함 회원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합니다.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고등학교 1학년과 3학년 때 빼고는 내내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시험기간에는 한 두 번은 못나가고 시험기간 아닌 때에는 모두 갔었어요. 거의 안 빠지고요. 제일 재미있었던 건 게눈(청소년대상 갯벌 생태교육)이예요. 초록동무(어린이 대상 숲 생태교육)는 잘 기억이 안나요. 너무...

[회원인터뷰] 김정환(산지기)회원님을 찾아서

[회원인터뷰] 김정환(산지기)회원님을 찾아서

김정환(산지기) 회원을 만나다!   언제부터 계양산과 인연이 되었나요? 어느 날 자식농사가 제대로 안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계양산 정상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문화회관 쪽에서 쓰레기 줍는걸 보았다. 나도 저걸 해야 하나? 그래야 가정이 나아지려나라고 생각했다. 2000년도부터 거의 토요일, 일요일마다 계양산에 가서 쓰레기를 주웠다. 처음에는 창피해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했다. 거의 1년이 되니 나중에는 계양산에 쓰레기를 버리지...

회원만남:) 박미아 회원님을 찾아서

회원만남:) 박미아 회원님을 찾아서

바다와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소소한 곳, 소소! 글쓴이: 바오밥(김현희) 인천녹색연합은 회원이 된지 10년 된 분에게 평생길동무상을 준다. 말그대로 녹색연합과 함께 평생길동무가 되는 그런 의미이기도 하다. 10년 동안 한 단체에 후원금 기부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부부가 평생길동무가 된 이들이 있다.한때 연수구 초록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솔나리 박미아님이 그렇다. 남편은 이미 평생길동무가 되었고 박미아님은 올해 2월 녹색 총회 때 10년 회원 평생길동무상을 받았다....

회원인터뷰-6월 김영희(사랑해) 회원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6월 김영희(사랑해) 회원님을 만나다

‘녹색이란’ 지금의 나를 지탱해주는 힘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고 가꾸어야 한다 뭐, 그런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늘 자연은 곁에 있었으닌까요. 그런데 시골 떠나 도시에서 살다보니, 자연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구나 라는 걸 알아가게 되었어요.”   사람은 어려서부터 자연과 가까이하는 삶과 자연 활동 안에서 자라야 커서도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 어렸을 때...

회원인터뷰-5월 문경숙(수호천사) 회원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5월 문경숙(수호천사) 회원님을 만나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 이유다! 녹색이란.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1년 동안 아이들한테 받은 선물 통이 있어요. 어제도 색종이에 그림 그려주고 예쁜 메모지 도 주며 그럴 때 마다 꼭 이름을 써달라고 해요. 그래야 다음에 기억한다면서요. 매일매일 저는 애들한테 선물 받고 있어요. ‘내가 귀한 사람이다. 소중한 사람이다.’ 생각해줄 줄 아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얘기를 한 5월 주인공 문경숙 회원님, 회원님은...

회원인터뷰-4월 이정은 회원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4월 이정은 회원님을 만나다

푸른 나무를 닮은 녹색가족 ‘은설이네’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이번 은설이가 6학년 졸업식 때 푸른 나무상을 받았는데 어땠나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이라 깜짝 놀랬어요. 계획하고 초록동무 활동한 게 아닌데 은설이가 초록동무 5년 동안 안가겠다고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요. 다녀오면 항상 기분 좋아서 오더라고요. 상을 받을만한 일을 한 게 없는데 상을 주셔서 너무 좋았지요.”   6학년 졸업과 함께 초록동무를 5년 연속, 70프로 이상...

회원인터뷰-3월 박유순 회원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3월 박유순 회원님을 만나다

자연물로 초록 세상을 만들다.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애들아, 숲에는 봄바람이 있는데 우리 봄바람을 담아 엄마아빠한테 선물할까?”   오전 시간 숲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생태놀이하고 돌아왔다는 분홍여우(박유순)님을 만난 날은 지난주 꽃샘추위가 한창인 화요일 오후였다. 분홍색을 좋아하고 꾀 많은 여우가 좋아서 ‘분홍여우’라는 자연이름을 지었다는 회원님, 늘 자연이름을 짓게 된 배경이 궁금했었다.   “주택에 사는 게 너무 좋다. 늘...

회원인터뷰-2월 ‘울림’ 모임을 찾아서

회원인터뷰-2월 ‘울림’ 모임을 찾아서

“계양산이 가장 좋더라고요.”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세상이 더욱 디지털화 되고 첨단 기술화 될수록 우리는 친밀한 관계 및 사회적 연계에서 비롯되는 인간적 감수성을 더욱 갈구하게 된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 4차 혁명 중에서-   요즘 한참 읽고 있는 책에서 눈에 들어온 글귀다. 2월 첫 주 녹색 소모임 ‘울림’을 다녀와서 더더욱 이 글귀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울려 교감하는 ‘울림’. 이달 회원 인터뷰는 올해로...

회원인터뷰-12월 손수정 회원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12월 손수정 회원님을 만나다

갈까말까 할때는 가라.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녹색연합 회원 되기 전에는 자연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흙을 밟으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가 시골이 없거든요. 그래서 더 아이를 초록동무에 보내지 않았나싶어요.”   인천 지역 신문에 어느 날 초록 동무 공고를 보고 녹색연합을 알게 되었다는 손수정님. 그렇게 해서 알게 된 녹색연합과의 인연은 아이 1학년 입학과 동시에 초록동무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 16살, 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