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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만든 메주입니다

어제 15일 두번째로 메주만들기 있었습니다. 오전엔 보이차를 마시면서 편한 시간을 보냈는데 점심먹고 삶은 콩 찧는다고 혼이 나갈뻔했습니다. 지난번 7일에 만든 메주가 맛있게 매달려 있는 모습을 찍어 왔습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re] 주변에 있던 새들 입니다…

위의 사진은 쇠박새라는 녀석입니다... 무척 부산한 녀석이죠... 아래 사진은 양진이(암컷)라는 녀석인데.... 상당히 귀한 녀석입니다... 전 이 녀석을 보려고 작년 겨울에 충북 제천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인천에 있는 것을 모르고.... 그렇게 인천은...  계양산은....  너무나 귀중하고 소중한 곳이건만....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계양산을 다녀와서

겨우 하루 소나무 밑에 자고 와서... 어찌나 몸이 춥고 고단하던지... 집에 오자마자 잠을 잤습니다... 그런 생활을 2주 넘게 하고 있는 보름님의 모습을 생각해 보곤...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군요... 아침에 학교에 돌아와 보니.... 덤불해오라기가 죽어있었습니다. 지난 이틀동안 뭐가 잘못되었는지.... 결국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영종도 골프장에서 날아가는 골프공을 맞고 날개가 부러진 새.... 병원에도 찾아가 봤지만...  상태가 너무 심해서...

11월 15일 있었던 인천영어마을, 사진 한마당~

11월 15일 있었던 인천영어마을, 사진 한마당~

     꽤나 화창했던 지난 일요일..   인천녹색연합에선 서구에 있는 인천영어마을을 찾았답니다..   처음 영어마을을 찾은 친구들도 있었을테고..   한 두번 갔었던 친구들도 있었겠지만..   우리 게눈과 초록동무 친구들이 모두 한데 어울려   뜻깊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메주 띄우기…

갑작스런 며칠간의 추위! 인천녹색연합 회원들은 모두가 계양산 소나무 위의 신정은활동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냈을 며칠이 아닌가 합니다... 다행이 오늘은 날씨가 풀리기도 했고, 서울 녹색연합에서 지지 산행이 있는 날이라 나무 위의 보름도 좀은 더 힘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계양산 개발 반대로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중에도 예정된 일정대로 회원 몇분들과 메주 띄우기를 하고 왔습니다. 옛 어른들의 지혜에 감탄하면서 전통의 방식대로 메주를 만들기를 했습니다. 장작불을 피우기 위해...

우리에게 희망을 준 도룡뇽2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손에 올려 놓고 사진을 찍고는 바로 다른 천으로 옮겼습니다. 혹 화상 입지는 않았겠지요^^ 물오름샘은 도룡뇽과 이야기도 하는것 같던데요. 동물과도 교감을 하시다니...아주 특별한 분입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우리에게 희망을 준 도룡뇽

천둥번개가 치던 금요일 밤 물오름샘과 나무꾼과 민주노동당 서구위원회에서 지지방문 오신 분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맘 통하는 동무들을 만나 재미나게 이야기하지만 나무위의 보름이 외로울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산속의 시간은 너무나 고요하게 흘러서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몇시나 되었는지 알 수가 없지요. 산속에 익숙하지 못한 우리들은 자꾸만 시계를 보고 "이제 8시밖에 안되었네". "아직 9시도 안됐쟎아". 이후에 다른 약속이 있는것도...

계양산에서 보낸 하룻밤

계양산에서 보낸 하룻밤

"짹짹 짹짹" 새들의 지저귐으로 아침잠에서 깼습니다. 10월 28일부터 29일은 보름을 지키라는 역사적 사명을 부여받고 밑에서 하룻밤 지내고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보름이 잘 있나 쳐다봤습니다. 아무런 미동이 없더군요. 그날 꿈에 보름이 나무에서 내려와 밑에서 우리와 함께 자고 동 트기전에 다시 올라가는 꿈을 꿨습니다. 혹시... 보름이 내려온 건 아닐까 "보름~" "보름~"을 불러봤지만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자고 있었습니다. 옆에 노란 옷을 입은...

노랑턱멧새와 쑥새

멀리 있어서 잘 안 보입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10:39)

11월 3일(금) 청라지구 모니터링

두 주 전에 비해 새가 없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대충 알고 있던 새 동정 포인트를 정리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동정을 할 때 좀 어려워했던 친구들입니다. * 백할미새(10여 마리) - 검은 색의 눈선이 특징 * 알락도요(1마리)- 삑삑도요와 비슷하나 흰색 눈썹선이 더 뚜렷하고 다리가 노랑색. * 청다리도요(1마리)-부리가 길며 위로 살짝 휘어져 있고,다리가 회색....

[대추리에 평화를] 보신각 거리예술제 넷째 주 프로그램

[2006 가을 '들이 운다'] 평택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과 1000인의 문예인이 함께하는 30일간의 거리예술제 ▶ 10월 13일(금)부터 11월 11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 ▶ 종로 2가 보신각 앞에서 열립니다. ▶ 작품전시는 3시부터 *본 프로그램의 출연진은 일주일 진행하는 동안에도 계속 추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카페 황새우울(클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유가사에서…

지난 주말 1박2일로 회원가족들과 비슬산 유가사 기행을 다녀 왔습니다. 경상도 끝쪽이라 오고 가는 시간이 긴 힘든 여정이었지만,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산사에서의 밤은 나름대로 회원님들의 가슴속에 깊은 의미를 남겼으리라 생각합니다. 보름활동가의 계양산 나무위 시위로 해서 마음 한쪽 미안한 마음을 담고서 다녀 온 기행이라 즐거웠던 모습의 사진을 올리면서도, 즐겁기만 하지 못하게 지금의 마음이랍니다. 준비가 많이 부족했슴에도 너그럽게 봐 주신 참가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