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보전

복개하천 현황과 이용실태조사 자원활동가 모집

복개하천 현황과 이용실태조사 자원활동가 모집

   얼마 전 서울의 청계천 물길이 복원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찾는 등 대단히 떠들썩했던 적이 있습니다. 생태하천이 아닌 조경시설이다 공원시설이다 여러 말들이 많았지만 어쨌든 시민들에게 복개하천 복원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한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그러나 인천지역에서는 복개하천 복원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의회가 앞장서 하천을 복개하는 등 오히려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정말 안타깝습니다....

봄이오는 새만금을 간다

봄이오는 새만금을 간다

재판결과에 굴하지 말고 3월 19일에 모여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해 같이 모입시다.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영상을 보고 뱃고동을 만들어 오시기 바랍니다. 같이 진격의 고동을 울려봅시다. 3월이 되면서 육지에서는 봄바람에 실려온 봄기운을 맞아 온갖 생명들이 생명활동을 시작합니다.  새만금갯벌과 바다에도 봄기운이 오고 있습니다. 산란을 위해 올라온 주꾸미와 조기떼들. 겨울철 갯벌 깊이 들어가 있던 봄기운을 맞기 위해 표면으로 나온 게와 조개들. 저 멀리 필리핀...

이번엔 황새다!!

이번엔 황새다!!

  천연기념물 철새들의 피난처(?)인 청라매립지에 이번에는 황새가 찾아왔다. 3월4일(토) 오후 3시경 서부공단 부근, 물이 고여 있는 농경지에서 큰고니가족 6마리와 수천마리의 기러기와 청둥오리 무리 사이에서 황새 4마리가 관찰되었다.     황새는 과거 ‘송단(松檀) 황새’ 또는 ‘관학(鸛鶴)’이라 하여 그림과 자수 등에 자주 등장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관찰되던 텃새였다. 그러나...

새만금에서 살기 위하여

새만금에서 살기 위하여

출처 http://redClef.net  별음자리표 살기 위하여 - 새만금에서 저 여린 생명의 외침, 저 아픈 생명의 아우성 / 가난한 삶들의 절규, 죽어 가는 삶들의 몸부림 점점 더 어두워지네 내 눈도 귀도 멀어 가네 / 점점 더 메말라 가네 슬픔도 눈물도 모두 다 분노가 모자란 건가, 절망이 모자란 것인가 / 미움이 모자란 건가, 죽음이 모자란 것인가 1. 저마다 내일을 향해 눈감고 내달려가지만 / 오늘이 황폐해져 왔어 생명도 삶도 땅도 다 이렇게...

새들이 날아오지 않는 한반도에 우리 인간이 설 자리는 없다.

새들이 날아오지 않는 한반도에 우리 인간이 설 자리는 없다.

인천시민 40여명과 함께 청라지구 철새관찰여행을 다녀와서 [img:DSC05065.jpg,align=,width=550,height=412,vspace=0,hspace=0,border=1]   ▲참가자들은 4모둠으로 나뉘어 청라매립지의 철새들을 관찰하였다. 섬이었던 청라도는 1980년부터 1991년에 걸쳐 갯벌이 매립되면서 육지와 맞닿았고 지금의 청라지구가 되었다고 한다. 죽음의 땅 시화호에 고라니가 뛰어놀고 새들이 둥지를 튼 것처럼 청라지구에도 매립 이후...

“청라지구 야생동식물 보호 시민사회단체협의회” 발족에 부쳐

“청라지구 야생동식물 보호 시민사회단체협의회” 발족에 부쳐

『청라지구 야생동식물 보호 시민사회단체협의회』발족에 부쳐 [img:194.jpg,align=,width=550,height=365,vspace=0,hspace=0,border=1]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청라지구 개발사업은 조급한 사업진행으로 모든 것이 어긋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거의 유일한 통제수단인 환경영향평가를 한국토지공사가 불필요한 겉치레 정도로 우습게 여기면서부터 발단이다. 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는 조사의 시기와 범위, 조사자의...

청라매립지, ‘산 넘어 산’

청라매립지, ‘산 넘어 산’

청라매립지, '산 넘어 산' [img:Rotation of DSC04869.jpg,align=left,width=250,height=300,vspace=0,hspace=6,border=1] ◀ 청라지구 땅 속에 매립된 쓰레기가 산이 되었다!! 어깨는 계양산과 견줄만 하다.    땅위의 고라니, 고니 등을 비롯한 야생동식물의 삶터이자, 우리에게 즐거운 향연을 선사해줬던 청라도. 어찌 이 많은 한을 품고 살았을까. 생명을 품어야 할 땅은 쓰레기를 품은 채 그동안...

청라매립지에 멸종위기종 큰고니 등 도래

청라매립지에 멸종위기종 큰고니 등 도래

   청라매립지에 멸종위기종 큰고니 등 도래 환경단체 환경영향 재평가, 대체서식지 주장 [img:144257493343f0307197d3f1218.jpg,align=,width=550,height=413,vspace=0,hspace=0,border=1] 철새들의 군무가 청라매립지 하늘 위로 펼쳐지고 있다. (인천녹색연합 자료)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하나로 지정된 청라매립지에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고니가 찾아와 화제다. 조만간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될 이곳에...

녹색세상을 위한 한걸음 한걸음-시민 중심의 환경운동, 조직개편으로 분야별 접근 강화

녹색세상을 위한 한걸음 한걸음-시민 중심의 환경운동, 조직개편으로 분야별 접근 강화

생명존중·생태순환형 사회의 건설·비폭력 평화의 실현·녹색자치의 실현·인천 및 주변지역에 대한 생태계 보전활동 등 4대 강령을 핵심으로 환경운동을 펼쳐온 인천녹색연합(공동대표 이규학·김성중)이 녹색세상을 위해 올해에도 분주히 움직인다. 인천녹색연합은 2006년도 사업기조를 회원과 시민을 활동의 주체로 세우고 생태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이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새로운 문명전환을 위한 녹색생명운동을...

귀한 손님을 맞을 곳은 어디에,,,,,,,

귀한 손님을 맞을 곳은 어디에,,,,,,,

멸종위기동물의 천국, 청라매립지 --- 백조와 두루미가 노닐고 있는 곳 ‘후닥닥∼’ 갈대 숲 사이로 고라니 두 마리가 인기척에 놀라 급히 도망간다. 갈대숲과 빈 농경지에서 휴식을 취하던 쇠기러기, 큰기러기,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고방오리 등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인 수 천 마리의 철새들이 하늘을 수 놓고 있다. [img:Resize of 1.jpg,align=,width=550,height=360,vspace=0,hspace=0,border=1] ( 다른 철새들과 한가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