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학교

청량산자연학교 참가자 모집 및 4월 모임 안내

1. 활동 목적 자연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근본바탕이다. 지금 심각한 우리의 생명과 평화위기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가지 못하는 것도 바로 우리가 자연을 바로 알지 못하고 자연과 함께 자연처럼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청량산자연학교는 나와 우리 아이가 안고 있는 생명의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태적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공부모임이다. 그리고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감을 통해 생명을...

4월 계양산자연학교 안내

올 봄은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하여 참 변덕스럽네요. 하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4월 계양산은 연초록 새잎과 함께 생강나무와 올괴불나무, 개암나무 그리고 복수초와 노루귀, 할미꽃, 현호색, 제비꽃, 양지꽃, 민들레 등 다양한 봄꽃들이 피어나고 여기저기 계곡 웅덩이와 습지에서 산개구리와 도롱뇽, 두꺼비가 짝짓기 하며 수많은 생명들을 낳고 있습니다. 생명을 가득 품은 4월에 계양산자연학교는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는 계양산 생명들과 깊은 만남을...

3월 계양산자연학교

3월 계양산자연학교

계양산 자연학교 하는 날~ 7가족 20명이 모였습니다. 계양산 자연학교 교장선생님이신 초록지렁이님의 말씀 뒤에 가족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선복님 가족입니다~ 꽃다지선생님 가족 유정이네 가족^^ 냉이를 캐서 냄새를 맡았는데 친구들이 된장국 먹고 싶대요. 우리나라에만 살고 있는 한국산개구리 암컷과 수컷을 만날 수 있었어요. 풀더미 속에 댕그라니 떨어져 있던 멧밭쥐 집 곱게 곱게 손톱물을 들이자. 애기똥풀을 뜯어 노란 손톱으로 물들이는 가람이. 부들을 만나 신이난 아이들 옷을 만들면...

2012년 계양산자연학교 3월 첫모임

꽃샘추위가 한겨울을 생각하게 하는 요즘입니다. 요란한 사랑노래로 짝짓기하던 산개구리와 배불뚝하게 알을 품은 도롱뇽도  곧 노란꽃얼굴을 내밀 것같은 생강나무와 연초록잎얼굴을 내고 있는 귀룽나무도 얼굴을 에이는 찬바람에 화들짝 놀랄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말엔 봄비속에 봄내음 가득한 포근한 봄날씨가 될거라니 다행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지요? 이번주 일요일 올 계양산자연학교가 문을 엽니다. 올해는 매주토요일 쉬는 날이라서...

2012년 계양산자연학교 참가자 모집

2012년 계양산자연학교 참가자 모집  1. 활동 목적  자연은 모든 생명의 바탕이며 어머니이다. 자연은 모든 인간이 바라는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원형이다. 지금 인류의 심각한 생명과 평화위기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가지 못하는 것도 바로 우리가 자연을 바로 알지 못하고 자연과 함께 자연처럼 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계양산자연학교는 나와 우리 아이가 안고 있는 생명의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태적 삶을...

11월 계양산자연학교 안내

11월 계양산자연학교 안내

올 마지막 계양산자연학교 11월 모임은 19일인데 김장철이기 때문에 많이 올 수 없다고 하여 10월 모임때 날짜를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계양산자연학교는 11월 5일 회원모임인 울림모임과 함께 합니다.  11월 모임은 계양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깊어가는 계양산을 온몸으로 공부하고자 합니다. 계양산 삼림욕장에서 출발하여 귀룽나무숲길, 참나무숲길, 소나무숲길, 서어나무숲길, 밤나무숲길로 이어지는 계양산 숲길을 걷습니다. 혹 회원이 아니더라도 참가를 희망하는...

10월 계양산자연학교 안내

안녕하세요^^ 열매맺는 10월 계양산자연학교는 10월 15일 오전 10시 변함없이 계양산 목상동 일대에서 공부합니다.  계양산자연학교에서는 이른 봄부터 싹과 잎을 내고 꽃을 피워 유난히 잦고 많은 비속에서도  수많은 곤충들과 생명을 나누며 각가지 모양대로 씨앗과 열매를 맺은 풀과 나무들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고자 합니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자기를 닮은 후손남기는 것을 삶의 최고 목적으로 살아갑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하얀 노린재가 나타났다.

지난 9월 17일 계양산자연학교 공부중 찔레나무열매에 놀고 있는 하얀 노린재를 봤지요. 처음보는 하얀노린재? 애벌레도 아니고... 뭘까? 자세히 보니 백색증(알비노현상)을 가진 썩덩나무노린재였습니다. (위쪽 사진은 원래 썩덩나무노린재 모습) 본래의 색이 없어지고 하얀색이 나타난다는 알비노증은 흰호랑이나 흰원숭이, 새 등 동물들사이에 가끔 볼 수 있는데 노린재는 처음이라서 신기했지요. 본래 색이 없다보니 무슨 노린재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도감을...

9월 계양산자연학교 안내

유난히 잦고 큰 비가 내렸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계양산 작은 골짜기는 깊고 넓게 패이어 제법 큰 웅덩이도 생겨 아이들 물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비로 곤충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만 때를 잘알고 때에 맞추어 사는 자연 속의 생명들은 스스로 잘 살아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9월 계양산자연학교에서는 뜨거운 여름 무더위와 큰 비를 잘 이기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한 계양산 가을 풀꽃나무를 만나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풀꽃나무에 기대어 한 살이의...

7월 계양산자연학교 안내

올 여름 장마는 최근 몇년 동안 볼 수 없었던 긴장마입니다. 이번 토요일에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예정대로 계양산자연학교를 진행될지 걱정입니다. 초중고 아이들은 이번주부터 방학을 한다고 합니다. 벌써 7월중순이니 올해의 반이 훌쩍지나가버렸습니다. 비때문에 여러 생각들이 많은 인간들과는 달리 장맛비속에서도 계양산 생명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요. 한 여름 계양산 생명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7월 계양산자연학교를 하려합니다.  -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