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울림 번개 모임 공지입니다~~ ^^

  5월은 하루가 다르게 생명이 자라나고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5월 첫주에 보았던  아기 이파리들이  오늘 보니 청소년으로 자라나 있더군요.     사랑스러운 야생화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직 피지 않았던 은방울꽃들과 아기 나리들은  얼마나 많이 피어났을지 궁금합니다. 고운 자태를 뽐내던 금붓꽃이며 각시붓꽃은 또 어떻게 되었을까요?  뾰조롬히 자라나 있던 푸른...

저도 가고 싶어요

아직 울림 회원은 아니지만 그날 꽃구경 같이 가고 싶어요. 여울님 ㄱ계양산역에서 만나는 것 신청해요 ㅎㅎ 저 난로예요...

5월 울림 공지

          5월 울림  ------   꽃세상으로    냉이, 꽃다지, 꽃마리, 봄맞이, 개불알꽃, 노루귀, 별꽃, 개별꽃, 뽀리뱅이,         광대나물, 양지꽃, 제비꽃, 민들레, 토끼풀, 씀바귀, 고들빼기, 방가지똥,  자운영, 벌노랑이, 꿀풀, 솜나물,...

울림 4월 모임

 계양산 복수초는 늘 그랬던 것 같습니다. 수북하게 쌓인 마른 잎들 사이로 그 어떤 봄꽃보다 맨 처음 살포시 꽃봉오리를 내밀고 있다가, 이십여 일 필 듯 말 듯 애간장을 태우다가, 이른 봄꽃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오랜 기다림 속에 사월에 피우곤 하였습니다. 늘 삼월은 꽃샘추위가 있어 봄꽃들에겐 시린 날들이 많기도 하였지만,  올 3월은 유난히 많은 눈과 강추위, 그리고 짙은 황사까지 봄꽃들에게 많은 시련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가 오는 봄과...

울림…3월의 게으른 산행을 다녀와서.

울림…3월의 게으른 산행을 다녀와서.

    울림에서  느릿한 마음으로 떠나는 3월의 '게으른 산행'을 다녀왔다. 꽃샘추위로 다소 추웠지만 겨울바람의 투박스러운 바람이 아닌 솜털을 간질이는 듯한 설레임이 담겨있는 봄바람 이였기에 우리들의 발걸음은 좀 더 가벼웠던 것 같다.   '숲을 찾는 것은 숲이 움직이는 세계속으로 들어가 숲이 마련한 시간과 공간을 잠시 빌리는 놀라운 여행이다.' 라는 책 귀절을 떠올리면서 우리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잠시 빌려주는   '숲의...

3월 울림 모임 안내입니다. ^^

3월 울림 모임 안내입니다. ^^

       자애로운 어머니가 젖먹이를 기르듯이 자연은 만물을 감싸 안고 덮어 기르되 빠트리는 것이 없습니다. 봄날 살아 있는 씨눈마다 어김없이 싹을 틔우는 햇살처럼, 따사롭고 늘 한결같은 손길로 하늘처럼 넓고 바늘 끝보다 세밀한 봄기운은 모든 생명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아무도 때를 일러주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연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자기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봄이 오는...

계양산~~ 추억과 꿈 사이

계양산~~ 추억과 꿈 사이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여느 새해와 다르게 10년을 아우르는 해~~ 이름하여 2010, 역시 시작부터 달랐다 엄청나게 눈이 내려 온 세상을 덮었으나 오직 사람사는 곳만이  요란법석이었나 보다  우리의 계양산은 기꺼이 많은 눈과 맹렬한 추위를 안은채 우리를 맞았다 그 산에 안긴 눈은 너무나도 평화롭고 순연하였으며 추위조차 그 맹렬함을 잃는다. 2010년의 첫 계양산행답게 새로운 맘으로 모인 새로운 얼굴들과 희망을 향해 출발!!  소원을 쌓아둔...

하얀 계양산에서 동심으로

하얀 계양산에서 동심으로

울림 1월 모임에서 눈덮힌 하얀 계양산 둘레길을 걸었지요. 자세한 후기는 버들님이 전해줍니다. 2월모임은 회원총회와 겹쳐 3월 첫주에 합니다.

풀꽃나무기행모임 회원 모집

풀꽃나무기행모임 회원 모집

◯풀꽃나무 기행 회원소모임 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빛이 되고...

계양산 둘레길을 아시나요

계양산의 둘레길      인천에는 유일하게 큰 산이 한 군데 있다. 큰 산이라 해보았자 395m 밖에 되지 않는 낮은 산이지만 280만 인천 시민들과 인근의 김포나 일산,  서울 등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계양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삼국시대때 축성된 계양산성을 끼고 오르는 연무정입구는 가장 많은 발길이 닿는 곳이고  경인여대 뒤쪽인 관리사무소에서 오르는 길은 맑은 약수터가 있어 사랑을 받는...

12월 울림 모임

12월 울림 모임

이제 제법 겨울다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장군이 세상을 다스리는 겨울이 시작되겠지요. 매서운 한 겨울의 추위를 이긴 매화의 향기가 더욱 진하다는 글이 생각납니다. 겨울은 삶을 더욱 맑고 건강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여 겨울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이른봄 두근거림으로 시작했던 울림이 벌써 마무리 모임을 맞게 되었네요. 올 일년 울림 모임을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모이는 일정이 뒤바뀌어지긴 했지만 원래대로 첫주 토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