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신들의 땅 야쿠시마에 갈까요?

yakuslma_2.hwp yakuslma_1.hwp 참가신청 마감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쿠시마 생태기행 안내(회원모임 '울림' 카페에 올렸던 글임)  안녕하세요. 초록지렁입니다.  지난 12월 울림모임에서 내년엔 신들의 땅 야쿠시마에 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기도 한 야쿠시마 원시림 삼나무숲은 일본 최남쪽 가고시마 현에 있습니다. 야쿠시마는 아주 거대하고 오래된 삼나무들이 살고...

짜자잔~~쨘!!

짜자잔~~쨘!!

2015년 울림 모임장이 선출되었습니다.~~짝짝짝!!! 어여쁜 자연과 듬직한 바위입니다. 힘든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고요~~ 내년에도 멋진 울림 기대합니다.^*^

12월 울림 송년여행 3

12월 울림 송년여행 3

2014년 울림 마지막 송년 여행 다녀왔습니다. 올 한 해동안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를 읽으며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마음자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함께 못 가신  분들, 많이 아쉬웠지만 내년을 또 기약해봅니다. 따끈한 방에 모여 밤이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 나누었습니다. 초지님과 함께 나눈 이야기 정리해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갈 때 ‘생각하고 사는 것’인지,  아니면...

울림, 12월 송년 여행 2~

울림, 12월 송년 여행 2~

작년에 봤던 강을 또 봐도 기분 좋고, 같은 흔들의자에 같은 사람 탔는데 시간은 흘러갔네 향단이인지, 춘향이인지~ㅋ , 앞태도 뒤태도 아름답고 최대표님 작년에는 삼겹살 그득 담아 행복을 주시더니, 올해는 여수에서 공수해온 굴을 한 가득~ 감사감사~ㅋ 황토 흙집 따끈한 방구들에 발들 모여 이야기 나누니, 진솔한 마음에 눈시울도 뜨거워지고, 웃음도 나네. 동네 개구쟁이처럼 감나무에 올라 감을 흔들어 홍시 아이스크림 주신 초지님~~ㅎㅎ 까마귀오줌퉁(쥐방울 덩굴)으로 청사초롱 불...

울림, 12월 괴산 송년 여행 다녀왔어요~^^

울림, 12월 괴산 송년 여행 다녀왔어요~^^

산막이 옛길에 들어서니 햇살 한 줌이 머리에 쏟아지고. 흔들 의자에서 바라보는 강줄기에 넋을 잃고~ 웃음 한 가득 싣고 흔들리고 괴강을 뒤로 하고 활짝~ 은빛 비늘로 뒤채는 괴강. 배 한 척이 유유히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홍시가 마을 인심을 그득 담아 백의암 가는 길에 쥐방울 덩굴에 마음을 빼앗기고 홍시 아이스크림으로 배가 부르고 곧게 허리 펴고 하늘을 보니 산 유리 누에나방 애벌레집도 인사하네요. 숨터 흙집의 낮은 지붕에 낮은 마음으로 하루 쉬다...

12월, 함께 괴산 가실래요?~^^

올 한 해 행복하셨나요?  올 한 해 즐거우셨나요?  올 한 해 내가 정말 하고픈 걸 하셨나요? 찾으셨나요?  온전한 '나'로 살기를 꿈꾸고 계신가요? 이번 해엔 특히 우리 가슴을 아프게 했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불행해도, 어쩜 이렇게 나만 불행해도 되나,  생각하신 적 있다고요...  행복해도, 어쩜 이렇게 나만 행복해도 되나,  생각하신 적 있다고요...  이런 생각 한번쯤 해 보신...

울림 10월 계양산 모임에서요~

울림 10월 계양산 모임에서요~

무당거미 지나치다가 네가 있는 그림자를 밝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등골나물 가을구석 어디쯤 환한 웃음으로 나풀거리는..... 툭 터진 웃음, 길가에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여유.... 그늘, 어디든 내 마음에도, 네 마음에도 계절 한 자락에도 드리워진 쉼표같은.... 오랜만에 만난 마음들이 환하게 가슴에서 웃고...... 길가에 앉아 오카리나 소리에 흠뻑 취하다.  산새가 화답하고... 늦은 재회에 기쁨 배가 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울림 11월에는 무의도에서~^^

젊은 시절, 나는 가장 큰 고통은 태어나고, 병들고, 늙고, 죽고,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라 배웠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자신이 싫어하는 것과 만나는 것이라 배웠다. 하지만  인간의 진정한 고통은  우리가 실체를 잘못 바라보기 때문에 생겨난다.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중에서- 2014년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많이 아파했고,  그리고 즐거워했습니다. 울림의 마지막 만남 함께 하세요. 마음의 돌덩이 하나 내려놓으시고...

울림 9월에 뵈어요~^^

8월 한여름, 몸도 마음도 잘 쉬셨습니까? 어느덧 올해도 하반기를 치닫고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일들도 많았던 상반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반기 계양산에서 우리 다시 시작합니다. 오랫동안 잊고 지냈지만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을 엄지나무 밑에서 10시에 뵈어요. 함께 이야기 나눌 책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제5장 노래하고 싶다면 노래하라'입니다. 오랜만에 만나 가을 깊어가는 계양산에 함께 드시지요.    일시: 9월 13일 (토)...

울림,무의도 다녀왔어요.6/28 (바위님 후기)

  실미도가는 길은 쳐다만 보고 오늘은 발걸음도 가벼운 무의도 숲길 출발입니다       들풀,병아리,여울,샘물,토끼풀,청포도  그리고 사진찍는 바위,초지님이랑 앞에가신 양귀비,버들 10명입니다     굴피나무꽃   털장구채 작살나무 얼룩제비꽃   갯방풍 열매   이름모를 버섯   언덕에 떨어질지도 모르는데...맛난 살구열매   야생화 아름다움에 매료된 여인네들...

6, 7월 통합 모임 공지

6, 7월 통합 모임 공지

6월 첫주에는 회원기행과 함께 하는 일정에 참석이  다들 어려웠네요. 죄송스럽게도 7월에는 여름 자연학교 답사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또...ㅠㅠ 그래서 6월, 7월 통합 모임을 갖습니다. 일정 변경으로 참석하지 못하시는 울리미들 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 전합니다.~~  이번에는 실미도 숲길로 마음여행 떠납니다~~^^ ♥ 출발 시간 - 6월 28일 토요일 9시 정각 계산역 4번출구앞 ♥ 준비물 - 점심도시락 (사먹으려면 일정...

울 림 5월 후기 -청포도 님의 후기 입니다.~^^

2014년 5월3일  날씨: 파란하늘~따뜻한 햇빛 싱그러운 바람!   5월의 싱그러운날 갈매기 환영을 받으며 무의도로 배타고 go go~ 차안에서 손 그림자 놀이 하며 모두 함박웃음ㅎㅎㅎ     들풀, 소라, 이슬. 별과 소녀, 바위, 인디언, 자연, 박녕쿨, 청포도 초지님을 따라 무의도 숲길 입산     아스라지꽃 넘 이뻐요~꽃향기가 어떤지...그냥 와서 아쉬워요^^     까치밥을 남기고 비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