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논평] 안일한 기후위기 대응을 드러낸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논평] 안일한 기후위기 대응을 드러낸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 12월 28일 확정‧공고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0-2034)에서 2030년(10년 후) 석탄 발전량 비중(연간)이 2019년 대비 6.2% 줄어든 34.2%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본계획 서두에 ‘미세먼지·온실가스 문제 대응을 위해 석탄발전을 과감하게 감축’을 기본방향이라고 밝혔는데 영국과 비교하면 얼마나 보잘것없는 수치인지 알 수 있다. 영국은 2012년...

인천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제안 기자회견 열려

인천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제안 기자회견 열려

인천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제안 기자회견 열려 - 에너지, 교통, 인권, 농업 등 각 분야 기후위기 대응 정책들 담겨 - 지난 8월부터 시민 참여로 만들어져 전달, 시장과의 면담 요청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이하 ‘인천기후행동’)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인천시민 기후위기 대응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 분야별 정책을 요약하여 발표하고 인천시에 이를 제안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21 녹색인 입문 강좌

2021 녹색인 입문 강좌

2021 녹색인 입문 강좌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인천 현장을 이해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삶의 전환을 모색하는 시간입니다. ▶ 신청링크 클릭 http://bit.ly/2021녹색인입문강좌

“석탄을 넘어서 (Korea Beyond Coal)” 캠페인 선포

“석탄을 넘어서 (Korea Beyond Coal)” 캠페인 선포

“석탄을 넘어서 (Korea Beyond Coal)”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문 오늘은 국제 ‘푸른 하늘의 날’이다. 지난해 9월 기후 정상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유엔이 이를 공식 채택한 뒤 올해 첫 기념일을 맞았다. ‘대기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기오염 저감 활동에 대한 범국가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기후위기 무대응으로 ‘기후악당’이란 비판을 받아온 처지에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하고 이를 기념하는 정부의 행태는...

[논평]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해

[논평]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해

<논평>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해 -안일한 사고방식, 땜질식 임시방편으로 해소될 위기가 아니다 -LNG 대안 아니고 지역 기반 재생에너지 생산·소비체계 강화에 힘 실어야 -에너지전환 목표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권한 절실하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을 두고 여러 뉴스가 회자되고 있다. 또한 그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기도 한다. 종합해보면 정부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을 발표하면서 가동된 지 30년이 지난...

기후위기비상행동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기후위기비상행동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9월 21일. 서울 혜화역에 5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2020년까지 각 국에서 UN에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도 기후변화를 인류의 위기로 인식하고, 과감한 정책과 적극적인 행동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촉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였으며, 10곳이 넘는 전국 곳곳에서도 각 지역에서 행동이 있었습니다.  인천시와 중앙정부가 기후위기를 직시하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며, 우리도 각자 위치에서 실천행동을 해 나가야...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행동을 촉구한다.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행동을 촉구한다.> 2015년 국제사회가 산업화 이전 대비 온도 상승을 1.5ºC 이내로 억제하자는 데 합의한 이후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최소한 지켜야 할 지구 온도 상승은 1.5도이다. 최근 5년(2014~2018년)은 관측사상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치를 갱신하며 지구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 북극부터 유럽, 아시아, 한반도까지 지구촌 곳곳이 불볕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도 산업화 이전 280ppm에서 현재...

2018인천환경정책제안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도시 구축

2018인천환경정책제안<7>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도시 구축   -에너지・기후변화 통합관리를 위한 인천시 조직재편- 2017년 11월 16일, 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 2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다양한 영역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은 에너지기본조례에 의해 5년마다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계획, 백서 등을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시책을 포함해 민관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해 에너지위원회가 구성되었지만 2015년,...

인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모색 간담회

인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모색 간담회

어제(10월17일, 오후3시), 인천YMCA에서 인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모색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시 에너지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인천시 김학근 에너지정책과장이, 서울시 신재생에너지확대정책 사례에 대해 녹색연합 신근정 팀장이 발표했고. 김정헌 인천광역시의원,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 심형진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강희찬 인천대교수가 지정토론자로 함께 했습니다. 서울은 시민체감형, 시민참여형 에너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4대...

인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모색 간담회

인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모색 간담회

다음주 화요일(10월17일) 오후3시부터 인천YMCA에서 <인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모색 간담회>가 진행됩니다. 전국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지역까지 전기를 송전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등이 밀집되어 있는 인천에서도 탈석탄, 신재생에너지확대 등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기고] 정의로운 에너지

2017년 6월 19일 0시. 우리나라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영구적으로 가동 중지되었다. 30년 수명을 훌쩍 넘긴 40년 동안 가동되면서 130여 건의 사고와 고장이 있었던 고리 1호기의 해체까지 30년 이상, 1조 가량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탈핵활동을 해 온 시민들, 단체들은 고리 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탈핵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울진과 영덕에 건설예정인 4기의 원자력발전소 계획을 폐지시키고, 울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