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천 중구청, 인천녹색연합 퍼포먼스에 과태료부과하겠다? 방귀 뀐 놈이 성내나!

인천중구청이 인천녹색연합의 불법방치어구수거촉구 퍼포먼스(6월21일 진행)을 폐기물관리법상 무단투기라며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반성과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성질부터 내는 것인가? 참으로 어처구니없다. 시민과 언론 기만에 이제는 양아치 행태까지 보이는 중구청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직무유기 형사고발에 이어 시민과 학생들의 이름으로 중구청에 불법어구수거비용의 구상권을 청구할 것임을 밝힌다. 영종도갯벌의 불법칠게잡이어구방치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영종도갯벌 불법어구 방치하는 인천중구청 고발 기자회견

영종도갯벌 불법어구 방치하는 인천중구청 고발 기자회견

오늘(6월21일(목)) 오전10시, 인천 중구청 앞에서 <영종도 갯벌(용유해변) 불법 칠게잡이어구 방치 인천중구청 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2013년부터 영종도 불법칠게잡이 어구 방치 문제에 대해 언론보도 등을 통해 문제제기 하였으나,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지난 6월 13일 용유해변 방치 불법어구 일부를 수거해 오늘 중구청 앞에 버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인천중부경찰서에 중구청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기자회견문>...

2018 영종도갯벌철새의날 글짓기대회 심사결과

2018 영종도갯벌철새의날 글짓기대회 심사결과

  6월 2일(토)  ‘2018영종도갯벌철새의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영종도갯벌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갖고 지켜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중구청, EAAFP사무국후원한 이 행사는 갯벌생물종탐사대회, 탐조대회, 글짓기대회로 구성되었습니다. 글짓기대회에 69명이 참가했고, 6월15일(금) 심사를 통해 24명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정승희 인천녹색연합 청소년기자단파랑교사, 이세기 시인, 송수연...

영종도 해양쓰레기 수거했어요

영종도 해양쓰레기 수거했어요

5월31일 바다의날을 맞이해 5월2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영종도남단갯벌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을 비롯해 가톨릭환경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등 단체, 인천대교(주), 인천시, 송도중학교 등 다양한 단위가 함께 했답니다. 우선 대표자 인사 후에 각자 수거봉투, 집게, 장갑 등을 챙겨 한시간 가량 수거했습니다. 얼마전에 한 차례 해양쓰레기 수거를 해서인지 눈에 띄는 해양쓰레기는 적었지만...

2018영종도갯벌철새의날 “우리의자랑, 영종도갯벌”

2018영종도갯벌철새의날 “우리의자랑, 영종도갯벌”

6월 2일(토) 영종도갯벌에서 '2018영종도갯벌철새의날'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인천대교(주)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중구청, EAAFP(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갯벌생물종탐사, 탐조활동, 글짓기대회, 부대행사 등을 즐겼습니다. 2014년 영종도남단갯벌 일대의 불법어구 문제를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주)가 협력해 해결한 바 있습니다. 영종도갯벌을 지속적으로...

영종도갯벌매립반대, 시청 앞 1인시위 – 27일차

영종도갯벌매립반대, 시청 앞 1인시위 – 27일차

2월2일부터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환경단체 회원들이 영종도갯벌매립계획(영종2지구 개발계획) 백지화를 촉구하며 매일 인천시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종2지구 개발계획이 백지화 될때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1인시위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010-7322-6033) 영종2지구 갯벌매립문제를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SBS 물은 생명이다>에 방영된 '시대의 역행, 갯벌 매립 정책 이대로 좋은가'를...

인천시는 땅투기개발사업인  영종2(중산)지구 매립사업 취소하라!

인천시는 땅투기개발사업인 영종2(중산)지구 매립사업 취소하라!

2월 1일,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영종2지구 매립사업 취소 촉구' 기자회견 진행했습니다. 영종2지구 매립사업의 추진과정과 배경,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았으며, 향후 1인시위 등 시민행동을 통해 영종2지구 매립사업을 백지화 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 기자회견문은 아래에 덧붙였습니다. [기자회견문] 인천시는 땅투기개발사업인 영종2(중산)지구 매립사업 취소하라! - 영종도와 준설토투기장 사이 갯골은 인천갯벌생태적으로 중요한 곳 - 영종2지구(중산지구) 매립사업은 경제성도,...

해양수산부의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 땅투기사업

-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개발계획은 갯벌을 보전해야 할 해양수산부가 갯벌을 파괴하는 꼴. - 영종도제2준설토투기장 매립용량 상향조정, 준설토 재활용 등 활용방안 모색해야. 오늘(12월28일), 해양수산부는 영종도제1준설토투기장에 대한 항만재개발사업인 한상드림아일랜드사업에 대해 최종 승인했으며 12월29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만재개발사업 최종 승인은 준설토투기장 건설이 투기개발 목적임을 입증하는 것이며, 갯벌을 포함한 해양환경을 보전‧관리해야 할 해양수산부가 스스로 그...

[기고] 영종도 불법어구와 해안쓰레기 문제의 해법

인천에서 배를 타지 않고도 갯벌과 바다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영종도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첫 발을 내딛는 지역이기도 하다. 저어새 등 국제적인 멸종위기조류가 번식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인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영종도가 토양오염, 갯벌매립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갯벌에 박혀있는 불법칠게잡이어구와 해안가에 널브러져 있는 해안쓰레기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2014년, 영종도남단갯벌에 수킬로미터에 걸쳐 촘촘히 박혀있는...

매립쓰레기와 인천의 미래

‘재활용폐기물이 오염되었지만 지목(地目)이 없기 때문에 행정처분할 수 없다’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배면토사(背面土沙)로 사용된 재활용폐기물에 대해 환경부가 내린 결론이다. 준설토투기장 공사현장이 지목이 없는 갯벌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오염정화 등의 행정명령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지목(地目)은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하여 지적공부(地籍公簿)에 등록한 것을 의미한다. ‘다만, 향후 사업완료 후 지목이 등록되면 오염토양정화 등이 필연적이므로 등록 예정지목에...

불법훼손지,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복원에 나서야 한다

불법훼손지,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복원에 나서야 한다

방치되고 있는 불법훼손지에서 환경파괴뿐 아니라 붕괴와 유실 등 2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등 행정기관에서는 불법훼손지에 대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원상복구 행정대집행에 나서야 한다. 최근 인천중구 영종도의 한 해변에 방치되고 있는 불법훼손지가 보도되었다. 현장을 적발한 중구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원상복구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훼손지가 방치되다 보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훼손지의 2차 붕괴와 유실의 위험까지 있는 상황이다. 불법훼손지가 발생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