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불법훼손지,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복원에 나서야 한다

불법훼손지,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복원에 나서야 한다

방치되고 있는 불법훼손지에서 환경파괴뿐 아니라 붕괴와 유실 등 2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등 행정기관에서는 불법훼손지에 대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원상복구 행정대집행에 나서야 한다. 최근 인천중구 영종도의 한 해변에 방치되고 있는 불법훼손지가 보도되었다. 현장을 적발한 중구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원상복구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훼손지가 방치되다 보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훼손지의 2차 붕괴와 유실의 위험까지 있는 상황이다. 불법훼손지가 발생하면...

녹색현장포럼(1)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

녹색현장포럼(1)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

5월 22일(월) 저녁7시, 부평아트센터 커뮤니티홀 호박에서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회와 인천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본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 라는 주제의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발제 이후,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이희환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공동대표, 강병수 전 인천시의원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어민과 이웃생명의 터전, 갯벌을 매립하여 만들어진 영종경제자유구역은 지정과 해제를 반복하며 투자유치는...

2017영종도갯벌철새의날 이모저모

2017영종도갯벌철새의날 이모저모

5월 20일(토) 영종도갯벌에서 '2017영종도갯벌철새의날'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인천대교(주)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중구청, EAAFP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갯벌생물종탐사, 탐조활동, 글짓기대회, 부대행사 등을 즐겼습니다. 2014년 영종도남단갯벌 일대의 불법어구 문제를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주)가 협력해 해결한 바 있습니다. 영종도갯벌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종도갯벌의...

영종도갯벌 특성 살린 생태관광거점 구축 논의 진행

영종도갯벌 특성 살린 생태관광거점 구축 논의 진행

- 5월 18일(목) 영종도갯벌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모색 좌담회 진행 -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논의를 확장해 나가기로  지난 5월 18일(목) 오후2시, 인천대교(주) 사무소 4층 강당에서 ‘영종도갯벌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모색 좌담회’가 열렸다. 영종도갯벌의 특성을 살린 생태관광 브랜드를 구성하고 관광, 교육, 고용이 어우러질 수 있는 거점을 만들자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참여단위를 확대해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자고 입을 모았다. 인천녹색연합이 주최하고...

[기고] 영종도 환경투어

“와, 저 새가 멸종위기종이라고요?” 영종도 남단갯벌에서 영종도 청소년들이 필드스코프와 망원경을 이용해 관찰하며 묻는다. 말로만 듣던 멸종위기종 알락꼬리마도요를 보더니 눈빛이 달라졌다. 지난 주말, 영종도 청소년들에게 영종도의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현장안내를 했다. 영종도에 산재해 있는 환경문제를 전해주는 것이 유쾌하진 않았지만, 지역주민으로서 지역의 문제를 아는 것 또한 필요하기에 몇 가지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인천공항과 오성산, 그리고 불소오염 인천공항은 영종도,...

[보도자료] 해수청과 중구청은 영종도준설토투기장 오염토양 정밀조사, 오염정화 등 행정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영종도 제2준설토투기장조성공사현장(이하 준설토투기장)에 배면토사로 반입된 토양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청)과 인천광역시중구청(이하 중구청)은 영종도준설토투기장 전체에 대한 정밀조사와 오염정화, 오염토양수거 등 행정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 인천녹색연합과 인천중구청, 언론기자, 매립업체 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재)한국수도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 25일 준설토투기장에서 채취한 시료의 분석결과가 지난주(5월11일) 나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영종도준설토투기장 환경운동가 피습사건, 책임지고 공개사과하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영종도준설토투기장 환경운동가 피습사건, 책임지고 공개사과하라!

2017년5월2일(화) 오전11시30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영종도제2준설토투기장 환경운동가 피습사건 관련, 해수청 공개사과 촉구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해수청이 발주하고 공사중인 사업장에서, 해수청의 직무유기로 오염된 토양이 반입된 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해수청은 개인과 개인간의 문제로 치부하며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해수청장에게 항의서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입구를 봉쇄해버리는 불통행정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녹색현장포럼①] 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본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

[녹색현장포럼①] 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본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

올해부터 연2회 이상 녹색현장포럼을 진행합니다. 첫번째 주제는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본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 입니다. 바다와 갯벌을 매립해 지정된 영종, 송도, 청라 경제자유구역. 외국자본투자유치가 목적이지만 경제자유구역 일부가 해제될 정도로 투자유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영종경제자유구역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갯벌매립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합니다. . ....

[성명서] 영종2지구 개발계획 즉각 중단하고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하라.

[성명서] 영종2지구 개발계획 즉각 중단하고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하라. 지난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 동측과 영종도준설토투기장 사이의 390만㎡면적의 갯벌을 매립하는 ‘영종2지구 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종도동측과 준설토투기장 사이에 위치한 갯벌을 매립해 레저, 상업, 주거용지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준설토투기장 건설 등으로 인해 조류의 흐름이 변형되면서 주변 갯벌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만약 이 영종도동측갯벌까지...

2016 저어새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인천포럼 진행

2016 저어새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인천포럼 진행

- 송도갯벌매립, 영종도준설토투기장 건설 등으로 인한 서식환경 악화 확인 - 저어새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7대 과제 제시 11월 25일(금) 오후2시30분, 송도 G타워 컨퍼런스룸에서 인천저어새네트워크와 EAAFP인천경기만TF팀이 공동주관한 ‘2016 저어새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인천포럼’ 이 진행됐다. 이 포럼은 전 세계 3,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저어새의 80%가 서식하는 인천지역 서식지 보전관리 대책이 미비한 가운데,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인천지역 저어새...

10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참여 모집~

10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참여 모집~

  10월, 알락꼬리마도요가 찾아오는 날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10월의 해양생물로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정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우리 곁을 찾아 온 알락꼬리마도요를 위해! 영종도에서 캠페인 활동을 가집니다. 운서역을 찾은 사람들에게, 10월의 해양생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를 알려요~ - 일시 : 2016년 10월 16일 (일) 14:00 ~ 16:00 - 장소 : 인천 영종도 운서역 (공항철도) - 문의 : 나보배 활동가 (...

[성명서] 인천공항공사는 환경부의 인천공항불소오염 위해성평가결과를 왜곡하지 말라.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불소오염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언론과 지역주민들에게 밝혔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마치 환경부가 인천공항 불소오염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인정한 것처럼 인천공항공사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제2여객터미널부지의 불소오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인천공항 주변지역에 대한 불소오염 종합관리대책을 추진하라는 환경부의 조치내용을 왜곡한 것으로 강력 규탄한다. 지난 8월말 환경부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 중구청 등에 인천공항 불소오염 위해성평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