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

계양구 가로수 논란, 그 후

[발언대] 계양구 가로수 논란, 그 후 지난 2월, 인천 계양구 경명대로와 계양대로 일대의 가로수 339그루를 베어내고 소나무 379그루를 식재하는 계양구의 '도시바람길숲' 사업이 논란이 됐다. 도시바람길숲이라는 이름으로 활엽수를 제거하고 침엽수를 심는 어처구니 없는 계획을 접한 시민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여러 언론에 보도되자 산림청마저 우려를 표해 공사는 중단됐다. 이후 계획변경을 전제로 인천시, 산림청, 환경단체가 논의한 끝에, 바람길숲 취지에 맞는 설계안을 계양구청이 다시...

예산낭비, 탄소중립 역행하는 경명대로 도시바람길숲 사업 중단하라!

예산낭비, 탄소중립 역행하는 경명대로 도시바람길숲 사업 중단하라!

[성명서] 예산낭비, 탄소중립 역행하는 경명대로 도시바람길숲 사업 중단하라! 지난 2월 19일, 계양구 경명대로(징매이고개~임학사거리)에서 도시바람숲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아름드리 백합나무, 양버즘나무 가로수를 베어내고 소나무를 새롭게 식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의 아름드리 가로수를 베어내고 앙상한 소나무를 심고 있는 이 사업은 오히려 바람길숲의 기능을 망가뜨리고 있다. 계양구와 인천시, 산림청은 예산낭비에 탄소중립을 역행하는 경명대로 도시바람길숲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