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매립지

인천시는 자체 매립지 선정 앞서 소각장·전처리시설 계획 내놓아야 한다!

인천시는 자체 매립지 선정 앞서 소각장·전처리시설 계획 내놓아야 한다! - 성패 가를 선결조건 빠진 폐기물정책으로 또 다시 분열과 갈등 도가니로 빠져들까 우려 - 친환경·최소량 매립에 대한 실현가능성 담보로 시민 신뢰와 주민수용성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사용 종료를 대내·외에 못 박은 인천시가 경기도와 서울시에 강경하게 자체처리를 요구했고 이제 곧 지역 내 자체 매립지를 중심으로 한 소각장 설치계획 등 폐기물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앞서 인천시는...

[초록세상_생태환경전문잡지 232호]  쓰레기의 안식

[초록세상_생태환경전문잡지 232호] 쓰레기의 안식

기획특집: 생명과 공존의 상징, 점박이 물범 녹색살이_○쓰레기의 안식_이아롬 ○쓰레기, 내손을 거쳐 재탄생시킨다_장기순 ○주목할 만한 시선 . . . 쓰레기의 안식   태평양 거대 쓰레기섬과 의성 쓰레기산. 미디어를 통해 본 쓰레기더미가 쌓인 모습은 공포 그 자체였다(물론 이들은 합법적인 쓰레기 처리시설은 아니다). 당장 지구로 범위를 넓히지 않더라도 쓰레기 문제는 더이상 우연한 이슈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일상적인 일이 되었고, 내가 사는 인천시도 마찬가지다. 서울과...

매립쓰레기와 인천의 미래

‘재활용폐기물이 오염되었지만 지목(地目)이 없기 때문에 행정처분할 수 없다’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배면토사(背面土沙)로 사용된 재활용폐기물에 대해 환경부가 내린 결론이다. 준설토투기장 공사현장이 지목이 없는 갯벌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오염정화 등의 행정명령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지목(地目)은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하여 지적공부(地籍公簿)에 등록한 것을 의미한다. ‘다만, 향후 사업완료 후 지목이 등록되면 오염토양정화 등이 필연적이므로 등록 예정지목에...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신재생에너지단지로

“탈(脫) 원전, 탈(脫) 석탄을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지난 7월 24일 백운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취임사 중 일부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우리나라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 영구가동중지 기념식에 참석해 탈원전, 탈석탄 로드맵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7월 24일,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영구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고,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