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

[보도자료] 불법시설물로 천연기념물 콩돌해안 훼손

[보도자료] 불법시설물로 천연기념물 콩돌해안 훼손 - 문화재청과 인천시 등 행정당국, 현장확인 후 적법조치 취해야 - 국가지질자원 보전과 활용 위한 중장기적이며 체계적인 방안 마련해야 최근 인천녹색연합은 천연기념물이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인 백령도 콩돌해안이 훼손되었음을 확인했다. 콩돌해안 육지부 위쪽에 매점 영업을 위한 건물이 다시 들어섰고 콘크리트 바닥공사가 진행되었다. 불법 점유는 물론 불법 현상변경으로 추정되는 행위로 콩돌해안이 훼손되고 있는 것이다....

제2회 섬의 날을 맞이하여

제2회 섬의 날을 맞이하여

[논평] 제2회 섬의 날을 맞이하여 - 인천의 섬들은 남북교류협력, 한반도 평화정착의 마중물 되어야 - 섬의 가치를 발굴하고 알리는 등대의 불을 밝혀야 . 8월 8일, 어제는 제2회 섬의 날이었다.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행정안전부가 제정했다. 불과 2년 전 제정된 기념일인데, 시끌벅적한 기념식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또 다시 섬이 잊혀지는 듯하여 안타깝다. 체계적이고 굳건하게 섬의 가치를...

군당국은 서북도서요새화현장 복원사업, 전문가 자문받아 제대로 시행하라

군당국은 서북도서요새화현장 복원사업, 전문가 자문받아 제대로 시행하라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6월24일(토) 대청도의 자연환경실태조사 중 대청도의 농여해변과 지두리해변 등지에서 진행된 서북도서요새화사업(이하 요새화사업)현장이 제대로 복원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난해 6월 요새화사업으로 농여해변 고목바위 주변의 자연경관이 훼손되어 사회적인 논란이 되었고 당시 군당국은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최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제대로 복원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농여해변과 지두리해변은 대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인천광역시...

[기고] 대만의 저어새와 지질공원

[기고] 대만의 저어새와 지질공원

며칠 전 <인천, 한반도, 황해 그리고 대만> 이라는 주제로 대만엘 다녀왔다. 몇 군데 방문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타이장국립공원 내의 저어새 안내센터에서 만난 6명의 학생들이다. 대만의 타이난에 위치한 타이장국립공원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조류인 저어새의 대표적인 월동지이다. 그 학생들은 탐방객들을 상대로 저어새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저어새와 저어새보호지역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었다. 오늘 확인된 개체수 288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