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2파랑기자단 – [칼럼] 갯벌 없는 인천, 이름뿐인 친수(親水)

2022파랑기자단 – [칼럼] 갯벌 없는 인천, 이름뿐인 친수(親水)

파랑기자단의 영종도편에서 지면 관계상 일부만 게재되어 전문을 공개합니다. 사진장소 : 영종도 제2준설토투기장     2022 파랑기자단 경어진 (연세대 4학년)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인천의 해양 정책을 보고 있자면 한때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대사가 생각난다. 비단 ‘환경특별시’라는 수식어가 아니더라도 섬의 도시이자 개항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인천에서 정작 바다와 갯벌을 대하는 태도는 실망스러울 때가 많다. 개항 이후 매립된 갯벌만 해도 그 면적은...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시즌2 영종도편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시즌2 영종도편

  🌊인천 섬바다기자단 '파랑' 시즌2🌊 영종도편 1. 르포 지난 장봉도 편에 이어 이번에는 영종도입니다! 파랑기자단은 첫날 장봉도에서 취재를 마치고 둘째날 영종도로 이동하여 취재를 이어갔습니다🔥 갯벌은 사람들마다 갖고 있는 의미가 다르겠죠? 누군가에게는 조개 채취 등 생업의 장소이기도, 때로는 우리의 갯벌과 바다에 얼마나 많은 생명이 살아가고 의지하는지 알아가는 배움과 깨달음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두에게 다른 장소이면서 우리는 동시에 갯벌을 보호하고자, 각자의...

[칼럼] 재활용되지 않는 종이컵, 플라스틱컵 – 아시나요? ‘리턴미’컵

[칼럼] 재활용되지 않는 종이컵, 플라스틱컵 – 아시나요? ‘리턴미’컵

다시 일상이 되어버린 일회용 컵 2018년 8월, 정부에서는 매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했다. 그 결과 카페에서의 플라스틱 일회용 컵 수거량이 72%나 감소했고(환경부 협약이행 실태 조사 결과) 소비자들도 머그잔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인 2020년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위생과 안전의 이유로 매장 내에서 다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허용되었다. 이후 일회용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