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에서 만난 상수리로 묵 가루 만드는 과정 >
10월 회원의날 -교동도의 생태,문화, 역사를 찾아서
10월 17일(토) 교동도를 다녀왔습니다. 장정구(나무꾼)이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모두 11명이 참석을 했습니다.가을날 교동도 속으로 우린 푹 “빠졌습니다.
가을을 알리는 ..
수수가 영글어 가고 있네요.
고목근현지에서 만난 물푸레 나무
마치 느티나무만큼 큰 나무입니다.
관아가 있었던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무가 점점 갈라지고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관아 터 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팻말
안내 강사님이 고목근현에 관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농기구에 대한 설명..
물을 퍼 올리는 농기구가 있네요.
지금 우리 농사는 석유 농사라는 말도 합니다.
석유가 없다면 우린 어떻게 농사를 지을까요.
우리 선조들이 지었던 방식대로 할수 밖에 없습니다.
관아 옆의 감옥터 자리.. 지금은 잡초만 무성하네요
3대가 살고 있다는 느티나무 우리가 보는 나무가 손주나무라고 합니다.
뒷편에 할아버지 나무 아버지 나무가 있는데 ..
개인이 땅을 소유하면서 마치 자기네 정원처럼 꾸며 놓았네요.
화개산 올라가기저 입구에서 ..
화개산 올라가는 오솔길이 참 예뻐요.~~
화개산 정상에서 바라본 교동도 벌판…
교동도에서 생산한 일년 쌀이 인천시민이 다 먹고도 남는다고 합니다.
교동의 쌀 생산량이 대단하지요.
5년전 한남정맥 시민산행으로 왔을때 타임캡술을 묻었는데 찾았습니다.
모두 소원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그때 묻어둔 분들중 저만 왔네요.
타임캡술 공개..누구의 것일까요?
자연샘이 읽고 있는 내용은 누구것?
어떤 소원이 들어 있을까요?
정상에서 인증샷 .. 모두 넘 좋았다고 하네요.
교동시장에서 ..강화 고구마
강화시장의 모습
동산약방
교동 시장에서 만난 제비집 ..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제비들은 강남으로 날아갔겠지요.
함께 하신분들은 교동시장에서 이것 저것 많이 샀어요.
시골 장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없는것 빼고 다 있지요.
교동시장 벽화 모습 ..
어머니가 자식을 한숫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하는 모습이..
어머니들은 다 이렇게 자식을 키우지요.
교동읍성 들어가는 입구
연산군 내외분을 모신 사당..
옆의 오동나무가 쓸쓸하네요.
교동은 이처럼 큰 나무들이 20여그루 이상 된다고 합니다.
멋진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다시 한번 ..인증샷
연산군 유배지로 추정되는 터
연산군 유배지로 추정되는 터 앞에 우물이 있습니다.
교둥향교
길에서 만난 감나무 잎은 떨어지고 감만 남았네요.
가슴 아픈 민간인 집단학살사건 희생지
교동도도 예외는 아니네요.
교동도 탐방은 먼 과거로 부터 현재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교동도 문화,역사,생태 탐방을 안내해 주신 나무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석해 주신 회원,비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